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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학기 이동수업>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멋진나무

 

1. 여름이동수업 가기 전에는 ...

딱히 이동수업 가기 전에는 멍 ~ 한 생각이었다. 그래서 청원서를 그냥 아무렇지 않게 썼다. 청원서를 안 쓰면 더욱더 복잡한 일이 일어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원서를 썼다. 거의 여름학기 시작 할 때부터 빡빡한 일정이었다. 그 전부가 이동수업 준비를 했다.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다. 이동수업준비가 이렇게 많이 필요한가? 라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양양으로 이동수업을 안 간다는 것 그리고 이동수업이 3주나 된다는 것, 그리고, 봉화로 간다는 것 즉 봉화로 덥게 3주 동안 있어야 한다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길게 준비가 필요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또 멍 ~ 하게 지냈다.

 

2. 여름학기 이동수업 가서는 ...

이동수업 출발 날 7월 2일 이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버스를 타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걱정을 안 하고 갔다. 중간에 휴게소에 점심밥을 먹으로 갔다. 그게 나의 첫 이끄미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그래 봤자 시킬 메뉴 모아서 선생님에게 말하는 것 이었지만) 다시 버스를 타고 아주 쭉 ~ 가서 내일 학교에 도착 했다. 별로 않 있다가 바로 새계로에 짐을 싣고, 숙소로 갔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수돗물이 흙탕물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첫날부터 힘들었다. 그래서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회의를 열어서 그 날은 아주 긴 ~ 하루 옅던 것 같다. 2일차에도 비 가왔다. 그래서 우산을 들고 내일학교로 갔다. 돌아오는 길에도 말이다. 그렇지만 그날은 아주 재미있는 날이었다. 왜냐면 소닉 인형(고슴도치 인형)을 흘러가는 물에 누가 던져서 중간에 풀에 걸리는 것을 보는 것이었다. 오는 길에는 수위가 낮아져서 풀에 딱 걸렸다. 이 매우~ 긴 하루를 또 끝내고, 숙소로 돌아와 보니 모기 수십 마리가 하늘에 붙어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모기 퇴치 재를 마구, 마구 뿌렸다. 그래서 이날은 모기 대학살 사태가 일어난 날이다. 이번 이동수업은 2일차인데도 1주일은 지난 것처럼 힘들었다. 다음날 또 다음날 또 다음날이 되었다. 그 날은 내가 서울에 들렸다가 정읍에 가서 삼촌 결혼식을 보러 가는 날이다. 그래서 봉화터미널에서 서울 행 열차를 타고, 동 서울 역에서 엄마를 만나서 정읍으로 차를 타고 갔다. 그래도 삼촌 결혼식에 가서 나머지 시간은 책을 읽었다. 그후 다시 돌아가서 월요일 그날도 어김업이 비가 왔다. 우리는 내일학교에서 보드게임 시타델을 했다. 평소에는 12:30 쯤에 밥을 먹어서 봉화 밥 먹는 시간이 13:00 여서 쉴 수가 없어서 월요일에서야 쉴 수가 있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건 바로 개구리의 싸움 구경 이었다. 그래서 개구리들에게 이름도 지어 주어다. 이번 이동수업의 힘듬은 첫 주부터 시작되었다. 그 것은 바로 존중수업 이었다. 갑자기 예고도 없이 한다고 해서 매우 힘들었다. 그런데 이 존중수업은 둘 째 날에 예 매뉴얼을 만들다가 이렇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수요일 까지 존중 숙제를 다 하고, 목요일에 계곡에 가서 놀았다. 갔다 오고 나니 계곡에 있었던 이끼 냄새 하고, 계곡물 냄새가 났다. 그래서 손빨래로 겨우 냄새를 빼는 그런 힘든 사건도 있었다. 다 하고 바로 다음 존중 숙제를 했다. 이번 숙제는 저번에 했었던 글과 이어지는 숙제였다. 이 존중숙제가 없었다면 20%더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3주째 되기 전 일요일에는 시내로 가서 앤트맨과 와스프라는 영화를 보고 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미있게 돌아와서 다음날도 월요일이어서 좀 더 쉴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소닉은 3주차가 되어서 수위가 많이 낮아지고, 풀들이 많이 잘아서 아예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것을 하나 잃게 되었고, 개구리는 무엇을 그곳에 짓는다고, 없어져서 재미 하나를 또 잃었다. 쉬는 시간이 적어져서 점 점 사태가 나빠졌다. 그리고 그중에서의 마지막 희망은 바로 바로 잠자면서 쉬는 시간이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집에 가서 좋은데 다른 사람들이 아주 지쳐있는 듯하다. 조금만 있으면 집에 가니 앞으로도 힘내야겠다.

 

3. 이동수업 지나가니 ...

벌써? 아니 이제야 이동수업이 끝이 되어 간다. 지금까지 엄청나게 힘든 일과 엄청난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특히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가 많이 높아져있었다. 비 오고 햇빛 쨍쨍, 비 오고 햇빛 쨍쨍 정말 힘들었었다. 그럴 때에는 선풍기 틀고 집에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4. 전체 소감

이번이동수업 이상한 일들과 힘든 일이 많이 일어났다. 그리고 이 일들 덕분에 많은 성장을 하게 되었다. 제일 힘들었던 것은 이동수업이 평소보다 길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숙소와 내일학교 거리가 애매했기 때문이다. 차는 없고 걸어서 가야 돼서 비가 오거나 더워서 엄청 힘들었다. 그리고 덥거나 습해서도 힘들었다. 그래도 더운 날에 한번 물놀이를 해서 좋았다. 그리고 존중수업이 갑자기 튀어 나와서 할 일이 늘어나서 힘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심심 할 때는 책 읽고 떠들 수 있어서 그 힘듦을 잠시 밀어둘 수 있었다. 앞으로 여름 이동수업은 진짜 쉬로 양양에 갔으면 좋을 것 같다.

 

5. 배운 점

이번이동수업을 통해서 생활훈련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알았고, 그리고 ‘집 나가면 고생이다’라는 말이 진짜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기본 요리 레시피 기본 요리 상식 그리고 과학 상식을 많이 늘렸다. 그리고 존중이 뭔지 배웠다.

 

6. 목표 달성도

1) 전체목표: 48%

2) 개인목표

몸: 2점 거의 안함

마음: 6점 잘은 안 되지만 노력했다.

생활: 8점 꽤 잘함

지성: 5점 거의 못함

 

7. 이번 이동수업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번이동수업은 긴 시간, 경험 큰 자람

  • ?
    지성심 2018.07.25 10:29
    비가 자주 오고 더웠던 날씨에서도 잘 이겨내고 열심히 생활한 멋진나무님~ 그 힘으로 가을학기도 힘차게 열어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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