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이동수업 마지막날 성찰일지

by 하늘바다박설아 posted May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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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같이 7시에 일어났다. 좀 있다가 아침밥을 먹었는데 메뉴는 밥, 제육볶음, 김치전, 멸치볶음을 먹었다. 완전 푸짐해서 배가 터질 것만 같았다. 밥을 먹고 좀 쉬다가 방청소를 했다. 청소를 하고 검사를 했다.

 

남자새싹들이 썼던 텐트를 검사 했는데 각자 물건만 가져가고 하나도 안 치운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가 말했더니 하나도 안치우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오시니깐 치우기를 시작했다. 여자새싹들도 도와서 청소를 했다.

 

그다음 쉬다가 명상을 하고 터미널로 가서 밥 먹을 곳을 찾아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다. 완전 맛있고 양이 많아서 대부분 많이 남겼다.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동서울터미널에 왔다. 도착해서 아이스크림, 음료수, 과자 등 자기가 먹고 싶은 걸 한 개씩 골라서 먹었다.

 

먹고 지하철을 타고 영등포 구청까지 왔다. 와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화곡역 까지 왔다. 그다음 06번 버스를 타고 학교에 왔다. 현관에 있었는데 엄마가 나왔는데 단비님이 같이 계셔서 푸르지오에 차 가지러 가는 김에 장 선 곳에 갔다가 집에 왔다.

 

이동수업 중 가장 놀랐던 일은 해바라기님이 중간에 없어졌던 것이다. 그래도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였다.

 

그리고 손바닥 정원이 하고 싶은 이유는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고 싶고 손바닥 정원을 해서 자람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기대도 되고 많이 힘들까봐 걱정되기도 하지만 기대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전체소감은 재밌었다. 물놀이가 제일 재밌었고 운동장이 큰 것도 좋았다. 힘들었을 땐 딱 한 번이였다. 뭐냐면 산들바람님, 멋진꿈님, 초록나무님이 갑자기 이상해져서 산들바람님은 나무한테 ‘너 대들지마’ 라고 하고 산들바람님이랑 멋진꿈님이 ‘밀자! 밀자!’ 이러면서 나를 밀어서 힘들었고 초록나무님이 갑자기 나한테 와서 박치기를 세게 해서 그 때 계속 어지러웠다. 이 것만 힘들었고 다 재밌었다.

 

 

홍천 이동수업 2일차 사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