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점검 2020.9.18 연못

by 연못 posted Sep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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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점검 2020.9.18 연못


1.월화수옥금 나의 아침열기


1)월요일

마음날씨:힘들지만 마음은 매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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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소감과 배운점 : 신기하게 오늘은 감기기운도 있고 수업자체가 지루했는데 다른 날 보다 조금 덜 힘들다. 다행이다. 배운점은 서로 소통을 할 땐 리액션이나 공감을 해 주어야 좋고, 이병기라는 분을 알게 되었다. 


2. 좀 기분이 다운 되어 있지만 조금 있으면 나아질 듯 하다.



2)화요일

0. 기지개를 폈다.

1. 졸음을 이겨내자

2.쌀쌀하다.


생활만족도 : 오전수업은 힘들었지만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오후수업에 찰흙을 만지니 기분이 좋아졌다. 점심시간에 샤워도 하고 밥도 먹어서 그런것 같기도하다. 노력한것 같다. 


배운점 : 프레임에 대해 배웠다.


3)수요일

1. 웃음

2. 졸리긴 하지만 마음은 하루가 시작되어 설랜다.


4)목요일

1.구름이 많고,그래서 하늘같다. 

2. 매우 피곤하다. 마음은 편안하다.


오늘하루 소감:매우 졸렸다. 하지만 잘 참고 즐겁게 참여한 것 같다. 

상상표현수업 만들기 소감 :오랜만에 만드니깐 무척 재미있었다. 다만 청소를 하려 하니 막막하다.


5)금요일: 1. 피곤한게 없어졌다.

2. 청명은 날씨가 맑고 밝다 라는 뜻이다.

3. 안그래도 잠을 많이 자서 좋은데 날씨 좋은날 산책까지 다녀오니 마음날씨가 매우좋다. 다만 살짝 감기기운이 있는게 아쉽다.


2.월화수목금 기록

1)이병기 선생님 대표작 고르기  


냉이꽃

― 이병기

밤이면 그 밤마다 잠은 자야 하겠고

낮이면 세 때 밥은 먹어야 하겠고

그리고 또한 때로는 시(詩)도 읊고 싶고나


지난봄 진달래와 올 봄에 피는 진달래가

지난여름 꾀꼬리와 올 여름에 우는 꾀꼬리가

그 얼마 다를까마는 새롭다고 않는가


태양(太陽)이 그대로라면 지구(地球)는 어떨 건가

수소탄(水素彈) 원자탄(原子彈)은 아무리 만든다더라도

냉이꽃 한 잎에겐들 그 목숨을 뉘 넣을까. 그러나 


느낌

슬프면서도 마음이 따뜻해 진다.

2)문제를 해결하는 공부를 하려면 글을 써야 한다 요약내생각 대책 나는  글쓰기가 어려운가?


공부에서 글쓰기란 무엇인가? 글을 읽고 요약해보기



‘문제를 해결하는‘ 공부를 하려면 글을 써야 한다.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왜?


첫째로, 문제를 해결했으면 그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다른 이들에게 알려야 한다.

둘째로, 떠오른 생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면 추가적인 공부의 든든한 발판이 된다.


재주가 없어도 된다. 요령을 통해 최소한의 기본만 갖추면 된다.

글을 쓰려고 하면 몇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도는데 말로는 잘 나오지 않고 글로는 더 써지지 않는다.

공부에 필요한 글을 쓰지 못한다면, 글 쓸 내용에 대해 ‘생각’ 자체를 하지 않은 것이다.

글 쓰는 최소한의 기본 노력은 매우 간단하다. 구체적인 표현을 떠올려 화면이나 원고지를 채우기 전에 생각이 충분히 되어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글쓰기의관건이다.


총정리

문제를 해결하는 공부를 하려면 글을 써야 되는데, 재주가 없어도 된다. 생각을 먼저 한 뒤 글을 쓰는것. 이것이 글쓰기의 관건이다


글을 쓰기 위해선 생각을 먼저 해야 하는데, 나의 생각이 쉽게 안 난다. 그래서 글쓰기가 어려운 듯 하다.

해결 방안 : 글을 쓰기전, 생각이 잘 안날땐 잠깐 다른 일을 하던가, 노래를 들으며, 글과 다른 일을 해보자. 그러면 생각이 날지도 모른다.


3)찰흙 작품과 느낌소감


찰흙을 만질때 흙냄새가 나서 좋았다. 까슬까슬한 면이 있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굳으면서 더 단단해 진 것 같다. 중간중간 딱딱한 모레가 만져졌다. 또한 물기가 있었는지, 손이 쭈글쭈글해 진 것 같다. 재밌었지만 손의 힘이 많이 들었다. 생각보다 행성과 닮은 것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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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상상표현  작품과 소감


오늘하루 소감:매우 졸렸다. 하지만 잘 참고 즐겁게 참여한 것 같다. 

상상표현수업 만들기 소감 :오랜만에 만드니깐 무척 재미있었다. 다만 청소를 하려 하니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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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요리수업  요리와 소감


소감 : 1시간 30분이 걸렸지만 그만큼 매우 맛있다. 조만간  많이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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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델을 중심으로 글을 써라 글을 읽은 


이한 변호사의 ‘모델’ 을 중심으로 생긱하고 써라 글 요약

연못 2020.9.17


답이 타당하려면, 제시한 이유가 ‘적절한‘ 이유여야 한다.

글은 문제 풀이를 알리는 활동이고 신뢰 할 수 있는 방식인 모델에 기초해야 다른 사람들을 납득시킬 수 있다. 

비유하자면, “서울에 있는 집에서 출발해서 내가 동족이라고 느끼는 방향으로 걸어갈꺼야“ 라고 하면 그 결과에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다.

모델을 활용하는 방식에 오류가 있으면 결론은 타당하지 않다. 글은 자신이 모델을 ‘제대로’ 적용했다는 것을 충분히 드러내야 한다. 

동일한 문제를 풀기 위해 둘 이상의 모델이 경쟁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먼저 어떤 모델이 더 나은지를 판단해야 한다. 서로 상충되는 모델에 속하는 근거들을 자신이 주장하는 결론에 맞는다고 해서 마구 잡이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종래의 모델만으로는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에전의 모델을 계량하거나 모델을 새로 구성해야 한다. 가장 수준 높은 공부는 이전 모델들이 결점을 봉합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한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6)나침반 수업 나는 누구인가?


나를 생각해 본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인상깊었고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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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주간 온라인 수업 스스로 평가


정말 고된 한주였다. 몇십시간동안 화면만 바라보고 있자니, 몸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려 애쓴 내가 자랑스럽다. (집중이 잘 안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