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시를 보고 느낀점, 마음에 드는 구절

by 꿈나무~ posted Sep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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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이 시를 보고 마음에 드는 구절 시를 보거 느낀 점: 우선 이 시를 보고 느끼는 것은 연인과 싸워서 나중에는 그 사람이 떠나고 이 좋지 않은 마음을 시로 쓴 것 같다. 그리고 시를 보면서 마음에 드는 귀절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 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이 귀절이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자기를 떠날 따 아무 미련 없이 가라고 난 괜찮다고 보내는거 같아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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