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8 13:11

사진이야기...미라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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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7.  9    미라클

   

미라클1.jpg

 

1.진짜로 행복해

사실 매일 밤에 울었었어.

내가 아는 사람, 보는 사람, 서로 닮았어.

장점도 단점도 다 똑같고 닮은 지인들이 부럽더라.

내 옆에도 서로 똑같이 생긴 애들이잖아....

근데 나랑 같은 사람도 어딘가에는 있을 거란 용기를 얻었어.

내가 특별하다는 것이라는 것,

누구에게도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나봐.

깨달았어.

진짜로 행복해.

이제 연기 안 해. 절대 안 해.

미라클2.jpg

 

 

2. 꿈

내 꿈은 여행이야.

국내로 여행한다고 해도 좋아.

비록 내가 식물이지만,

난 멀리 떠나보고 싶었어.

근데 난 식물일뿐 어떻게 가겠어.

희망 잃기 싫은데 내 꿈은 확신한데

근데 갈 수 없다고 생각되고

용기가 점점 주는 것 같아.

그래도 여행을 기대할거야.

희망 잃지 않을거야.

 

미라클3.jpg

 

3. 아침

아침이 되면 기뻐.

상쾌하고 유쾌하고

오늘을 시작해줄 아침.

아침이면 기분도 좋아서

보이지는 않지만 꽃인 나 조차도 기분이 좋아 웃고 있다.

 

 

미라클4.jpg

 

4. 그날 밤 그리고 오늘까지의 이야기

누군가가 지나가다가 나를 심어주었더라.

내가 태어나기 위한 씨앗.

씨앗을 심어 주었지...

밤이라 무서웠어.

흙들을 뚫고 내 힘으로 꽃이 피게 하는 거 진짜 어렵더라.

그치만 포기하지 않았어.

잘 태어나서 기뻤어.

아침이 되가는 새벽이더라

밝고 참 좋은 것도 많이 봤지.

날씨가 마치 내 마음처럼 밝았어!

빛나는 아침 날시 너무 좋저라.

나를 태어나게 해준 사람이 물주고 가더라.

길에 심은 이유는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라고 나눔했데.

멋지더라.

 

 

미라클5.jpg

 

5. 꽃이 예뻐서

꽃이 예뻐서 항상 보고 다닌다.

꽃이 예뻐서 기분이 좋아진다.

꽃이 예뻐서 가끔 물도 준다.

꽃이 예뻐서 꽃 사진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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