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하는별사랑나무반 이동수업1일차

by 시우 posted Jul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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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날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많으셨죠? 다행히 비를 피해 무사히 홍천교육원에 도착하였습니다. 홍천 시내에서 냉면과 돼지불고기쌈밥으로 점심을 먹고 각자 하고 싶은 요리의 재료를 사서 교육원으로 왔습니다. 우리가 이동할 때는 비를 만나지 않았는데, 도착해서는 장대같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새싹들은 비가 오면 비오는 대로, 물이 흘러가면 흘러가는 대로 현재 상황을 즐기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녁은 담임이 만들어준 부대찌개와 계란말이로 저녁식사를 하고, 홍천교육원 원장님이신 한빛선생님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새싹들이 어찌나 소리를 지르는지,, 귀가 아파요.. 바로 벌레 때문이죠. 시골에서는 벌레와 친해져야 하는데,, 아직은 많이 낯설어 하네요.

여자 새싹들의 ‘선생님 남자새싹들이요....’ 이렇게 시작하는 민원 제기가 많아 이동수업 기간 동안 서로 보장하고 지켜주면 좋을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식사 후 오늘 즐거운 일 일지쓰기를 하고 10시에는 자기로 했는데,, 과연 10시에 잘까요?

 

이동수업이 처음인 의림이는 오늘 하루가 무척 재미있었다고 일기에 썼어요. 매일매일이 즐겁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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