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과 할머니>........... 꿈나무

by 충경 posted Apr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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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이 학교를 가겠다고 말했을 때 대단했다.

혼자 글을 읽고 혼자 덧셈과 뻴셈을 알았을 때 자랑스럽고 멋졌다.

 

후안이 학교를 가겠다고 할머니 한테 용기내서 말한 게 자랑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이미 입학식이 끝나서 입학을 못한다는 거였다.

선생님은 후안은 아직 덧셈과 뻴셈을 모른다고 하였다.

 

그런데 할머니는 "후안은 같이 장사를 도와줬다“ 라고 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아직 후안은 글을 못 읽는다 하였다.

 

그런데 후안은 주머니에서 신문지를 꺼내 읽었다.

놀라웠고 대단했다.

선생님은 놀랐다.

내가 선생님이었다면 나도 놀랐을 것이다. 

 

후안은 월반도 하였다.

나는 후안이 되게 멋지고 자랑스럽다.

 

후안과 할머니랑 걸어갈 때 할머니는 어렸을 때

한번도 학교를 가보지 못했다고 그랬다.

선생들이 학교에 들어갈 만한 아이들을 찾아 집집 마다 찾아갔는데

할머니 엄마 아빠가 할머니를 헛간에 가두고

'우리는 학교갈 애만할 애는 없다‘ 그랬다.

 

왜냐면 학교를 가면 일하는 법을 까먹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말했던 것 이다.

할머니가 슬프고 불쌍했다.

 

후안과 할머니는 여행자 포스터를 보고 가면서

할머니가 후안을 보고 뭐라고 쓴거니? 라고 말했다.

 

후안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이라 말했다.

 

할머니는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디라도 될수 있단다 라고 말했다.

 

네가 떳떳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네가  자신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라고 말했고.

 

후안은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 또한 나를 사랑하는걸 안 다면,

그 곳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이라는게 기억의 남는다.

 

 

<후안과 할머니> 마음에 드는 장면

 

할머니가 양아버지 집에 들어가서 “나는 언제나 그렇듯이 잘 지낸다. 하지만

니 아들에게 침대를 줘야겠구나“ 라는 대사가 좋았다.

뭔가 멋지고 당당하게 말해서 좋았다.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은

 

내가 제일 만족 할수 있고 내가 제일 행복하고 편한 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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