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밭인지 텃밭인지 모를 밭에서 땀흘리기

by 충경 posted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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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쉼 주간을 3주간 건너뛰고 가본 텃밭은

풀이 높이 높이 자라 우리 키를 넘는 풀밭이 되어 있었습니다. 

 

새싹들이 한참을 입을 벌리고 보더니 

가위를 들고 줄기를 자르며 토마토를 땄습니다. 

정글이 따로 없었습니다. 

 

토마토를 다고 난 뒤 풀을 모두 뽑아서 치웠습니다. 

 

팝콘용 옥수수는 벌레에 한삼 덤불에 기가 죽어 다 말라버렸습니다. 

옥수수를 따서 말려서 팝콘을 만들어 영화보며 먹기로 한 꿈은 멀리 날아가버렸습니다. 

 

그렇게 풀 밭이 우거져 있을 줄을 모르고 긴팔 긴 바지를 입고 가지 않아

팔 다리가 많이 가려웠습니다.

날은 또 어찌나 덥던지요.

 

하늘바다님이 "힘들지만 재미있다, 마음이 뿌듯하다"고 하네요.

그 힘든 일을 끝까지 같이 해낸 새싹들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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