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부터 비가 오다.. 안 오다...
후두둑 후두룩 빗줄기가 내리다.. 다시 해가 화창하게 뜨는
변덕스러운 날씨였는데요. ^^
마침 오늘, 내일새싹학교 자람도우미이신 시우님께서
'추구의 정원' 연못에 <비단잉어> 수십마리를 선물해주셔서
정원에 새로운 식구들이 입주하였답니다~
잉어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학교 내려가보니
두둥....
박스가 두 개나 도착해있었는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부피가 커서 놀랐답니다.
(시진쌤은 음식 솜씨가 좋은 시우님이 보내셨다는 잉어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잉어찜"이 도착했는줄 알았다나요? ㅎㅎㅎ)
알록달록 정말 다양한 잉어가 있었는데요.
부시럭 부시럭 흔들흔들 고된 길이었는데도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보니 참 다행스럽더라구요.
잉어가 꽤 많아 보였는데도 연못 크기에 비해서는 작아보였는데요.
아마 곧 금방 번식을 하겠죠??ㅎㅎ
잉어들은 모두 다 연못에 넣어주었고,
연못 환경에 차츰 적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른아른 하는 '잉어비늘'이 보이실 거예요.)
'추구의 정원'에 입주한 새 식구들을 환영하며...시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