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원 수업 주제인 ‘Return to mother earth'를 추구해가면서
지구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관계는 어떠해야 할지,
우리가 살아갈 2050년 미래에는 과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연이 그대로 유지될지.
인간들은 어떻게 자연을 통해 배우고 성찰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초록 지구를 지속가능 할 수 있게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여기서 더 한 발발 나아가 창조자의 놀이라고 할 수 있는 정원수업을 통해
추상적 주제를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실물로 현실화하는 능력도 익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식물의 세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도면 디자인도 해보고 땅도 파서 연못도 만들고 나무를 잘라 울타리도 만들어보는 등
수 많은 것들을 새로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되고 생각이 열리고 표현이 늘어나게 되면서
정원수업을 통해 배우고 익히게 된 101가지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8시반까지
내일학교에서는 창조자의 놀이! 정원수업 발표회가 진행됩니다.
모두 초대하여 축하와 격려, 정원수업이 갖는 가치로운 의미에 대해 나누고 싶었지만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하게 된 점, 많이 아쉽고 죄송합니다.
발표회 진행 사진과 영상도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