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20-05-21
작성자: 마음
청우: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주간과제 제출은 마음, 새벽, 청우, 꿈입니다. 제가 매주 주말에 체크를 할 테니 많은 제출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투표에서 당첨된 풍경 그림을 그려볼 건데요, 제가 잘 몰라서 선생님을 초청했습니다.
새벽: 풍경 그림을 그리는 법을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건, 원근법인데요. 멀 원자와 가까울 근자입니다. 멀리 있는 것과 가까운 것을 그리는 방법입니다. 선 원근법은 선을 그어서 한 점으로 모여 멀게 보일 수 있게 하는 게 선 원근법입니다. 색채 원근법은 색으로 원근법을 표현해주는 겁니다. 색채 원근법은 색을 안 칠하는 걸로 알아서 생략했습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여기를 중심으로 선을 뻗어 나가서 1점 투시고, 이걸 소실점이라고 불러요. 총 1~4점 투시가 있습니다. 1점과 2점 투시만 알면 되는데, 소실점이 1개냐 2개냐의 차이입니다. 이렇게 하면 입체감을 살릴 수 있고, 그림 좀 잘 그린다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참나무: 혹시 소실점이 없는 그림도 있나요?
새벽: 있긴 하지만 보통 르네상스 이전에 그런 그림이 많이 보이구요, 그림에 정답은 없기 때문에 없이 그려도 괜찮습니다. 1점은 대게는 인테리어 그림이나 풍경, 2점 투시는 보통 건물 그릴 때 사용합니다. 계속 하다 보면 사람 그릴 때도 사용할 수 있고, 선을 그리지 않고도 그냥 그릴 수도 있어요. 나루토 작가님이 투시를 정말 잘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정리를 하자면 원근법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색채 원근법과 선 원근법이 있습니다. 선 원근법을 사용할 때 투시를 사용하는데 1점에서 4점 투시까지 있습니다. 다들 저번에 그렸던 사진이나 그림을 적용해서 사용할 수도 있으니까 만약 그리고 싶은 그림이 있다면 저를 찾아오세요~
청우: 사실 좀 배워서 그림을 그리려고 했는데 작품을 그리는 다음 시간부터 하고 오늘은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새벽: 저희가 분명 빗자루를 몇 개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빗자루도 사라지고 쓰레받기도 사라져서 차라리 그냥 한 곳에 모아 두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하나는 북카페 머그컵을 사용하신 후에 반납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래는 개인이 사용하면 안 되는데 혹시 보이신다면 북카페로 가져다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림 선생님: 혹시 정원 진행도가 어떻게 되나요?
열정: 저는 오늘 식물이 오면 식재를 하고 끝납니다.
바다: 저는 식물이랑 오브제랑 다 왔는데 대나무가 안 옵니다.
별구름: 저는 돔 마무리를 하고 식재를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봄: 저는 식재 리스트를 짜야 하고, 오브제는 위치 선정을 해야 합니다.
맑음: 저는 오브제는 통과를 못 받았고, 식물은 오늘이나 내일 올 것 같습니다.
청우: 저도 오브제가 다왔고, 오늘 식물이 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시오도시를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운 선생님: 혹시 선생님한테 피드백 받은 이후 완성 도면이 있나요? 각자 머릿속에만 있어요? 피드백을 줬을 때 이런 식으로 하라고 얘기를 해준 건데, 완성된 도면이 없다면 완성도를 파악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보완된 도면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림 선생님: 작년에 도면을 부착하기로 하지 않았나요? 그걸 하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도면이랑 현장에 있는 정원이랑 같이 비교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참나무: 오늘은 제가 식사당번이라서 아직 짜지 못했습니다. 10시 전까지 짜서 팀 자기 소개 시간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내용은 이브닝 타임 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우: 혹시 어제 사피엔스 읽으셨다면 트래커에 적어 주시고, 금요일까지 의문에 대한 과제 제출 해 주셔야 합니다.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더 이상 없다면 구호를 외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구호는 학생들이 해야 할 것도 많고, 그걸 다 마디맺음 해야 하니까 “끝내자”로 하겠습니다.
모두: 끝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