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3
굿 이브닝 타임
열정: 공유사항을 먼저 받고, 자기소개 시간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별구름: 정원 수업 일정은, 내일 오후 10시까지 디자인 7단계와 가드너 다이어리를 다 읽고 보고서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마음: 장애우 학생 관련 진행 월드카페 공유합시다.
저희 팀은 평소에 장애인에 대해서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신체와 정신을 나누어서 이야기를 했는데, 신체 장애는 처음에는 대하기 어려웠다가 친해지다 보면 비 장애인과 비슷하게 대한다고 합니다. 또,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불편해 하면 도와주고 싶은데, 도와주기를 꺼려하거나 스스로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민망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움을 주기 어려울 때도 있다고 합니다.
실재로는 피하거나 꺼려하는 시선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신 장애는 처음에는 호의적이였으나, 돌발 행위로 고집하거나 세게 당기거나 하면 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 예측이 불가능해서 무섭기도 하다고 합니다.
학생들을 학교에서 만나는 경우에 그 학생들을 호의적으로 대하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이용하거나 괴롭히는 시선이 더 많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꿈: 저희 팀도 신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냥 우리랑 같은 사람처럼 크게 어색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해진다고 이야기 하는데,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분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보도 모르겠고, 돌발행동을 불안하고, 특히 모르는 사람의 경우 불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저희는 좀 살면서 봐왔던 장애인들에 대한 사례 위주로 이야기 했습니다. 신체적 장애 같은 부분은,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 있다. 후천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비난을 해선 안돼고, 누구나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을 주는 것이 사회적으로 약속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
초등학교 때 말을 잘 못하는 아이가 있어서 수화를 배웠다는 이야기 등. 사례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가장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은, 사회에서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욕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재 장애인 분들이 상처를 입는다고 합니다.
많은 사례를 이야기 했는데 하나 하나 이야기 하기엔 많아서 문서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별구름: 저희 조는 신체나 정신이 부족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신체 절단장애, 마비 장애, 언어 소통에 큰 장애를 겪는 등. 시각적으로 장애가 잘 나타내어지는 사람들은 도움을 주기가 수월한데,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도움을 주기 어렵습니다. 주의력 결핍, 우울증 등이 그 예시입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밀접하게 연결 되어있지만 특이하게 나타내지는 부분이 없어서 오해나 갈등을 빚을 수 있겠다 라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저희도 학교를 다닐 때, 어딘가를 갈 때 장애인 분들과 연관이 되어 있었는데, 주로 똑 같은 사람이다.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어 있으면 존중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아픔을 앓고 있는지 모른다면 배려하기 힘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서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는 장애를 앓고 있다면 공개를 하고, 배려나 양해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열정: 더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굿 이브닝 타임을 마치고 자기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