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
[계획적인 삶을 살아볼까요?]
원래 다음 주 금, 토, 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스토리 텔링 페스티벌이 사정상 일주일 연기되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모든 것을 끝내야 했던 학생들은 그나마 시간이 조금 더 생겨나서 모두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생겼다고 해서 마음 놓고 놀고 있으면 안 되겠죠?
내일학생들은 시진 선생님께서 권유해주신 방법으로 계획표를 짜기 시작했습니다. 스토리 텔링 페스티벌(마감 기간)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파악해보고, 역산을 해서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현실적으로 판단하여 계획을 세웠습니다.
북카페 쪽에 위치한 커다란 칠판에 개인과 팀 전시의 계획표를 분리하고, 각자 언제까지 무엇을 진행해야 하는지 적었습니다. 모두가 다 보며 공유하고 서로 체크해줄 수 있으니 개인이 각자 스스로의 계획표만 가지고 있는 것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표를 그리고 있는 새벽님. 새벽님은 내일학생들 중 제대로 된 선을 가장 잘 그릴 수 있는 손을 지녔습니다.)
(팀 전시 계획표)
(개인 스토리 텔링 계획표)
(팀 전시 계획표를 작성하는 청우님)
학생들 모두 이번 주까지 스토리를 최종적으로 마무리 짓거나 영상이나 책 콘티, 혹은 대본을 다 작성하고 주말부터 결과물 준비를 시작하게 될 것 같네요. 계획을 세우며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학생들이 스토리 결과물을 위해 어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소식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일일기자 마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