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뭘로 보는 거지
20190324 눈 스스로 사랑하기
오늘 근로운력 끝나고 식사당번을 하는데 근로운력 가기 전에 바다님이 오늘 식사당번이랬는데 또 갔다 와보니까 참나무님이 하고 있고 끝내고 40분간 기다렸는데 마음님이 ‘어 눈님 오늘 식사당번 저에염 40분 지났지만 저랑 하죠 ^*^’ 이러는데 심지어 나한테 말 한마디 안하고 떠들면서 기다리게 하고 이건 뭐 날 무시하는 건가.아무리 생각해도 자기 팀만 생각하고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데.닥치는 대로 떠넘기다가 결국 내가 찾으니까 아무 말도 없이 바꿨다 하고.내가 이걸 올리면 이러겠지 ‘어 고작 식사당번 하나로 너무하는 거 아닌가’ 나 ‘눈님…미안해요…’ 이러겠지.아니면 ‘어 스스로 존중이 너무 없는 것 같아요’ 이러겠지.근로운력 하고와서 씻지도 못하고 피곤해 죽겠는데 나는 그냥 죽으면 되는 건가? 그쪽들이 알아서 하면 되겠네? 이런 식이면 뭘 어쩌라는 건지.
존중일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