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여다보기
20190117 눈 스스로 사랑하기
오늘은 몇 분 동안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내 눈을 계속 보았다.내 눈을 계속 바라보니 가까이서 보니 보기 싫기도 하고 멀리서 바라보니 계속 들여다보고 싶은 느낌이었다.최근 너무 주제 잡고 간단히 말만 하려는 것 같아서 한번 가만히 보고 간단히만 이야기했다.여러 가지 표정들을 지어 봤는데 딱히 그 안의 눈은 변하지 않았다.나에게 계속 이야기를 해 주었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내일은 더 잘 할 수 있어요.
잘했어요.
걱정하지 마요.
힘들어하지 마요.
괜찮아요.
이런 말들을 하고 나니 좀 눈 안에서 보이는 눈동자 색이 좀 달랐다.
존중일기
오늘은 드디어 인터뷰를 시작했다.
나를 칭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