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6 성찰일지_꿈
청소. 오늘 청소는 정성이 10%미만이였다. 늦게 시작해서 빨리 끝내려고 한 것 같다. 쉬는날이라사람들이 반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 합리화했고 그로인해 물건정리만 했다. 앞으로는 청소시간을 확실히 정해야겠다. 8시부터 청소를 무조건 하겠다.
거울대화. 안녕하세요. 꿈님 오늘 하기로 한 것에 변수가 생겨서 다 못했네요. 탓하려는 것이 아니고 같이 성찰해봐요. 해야 하는 일에 특히 스스로 약속에 변수가 생기면 쉽게 합리화 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것을 알았으니 다음에는 안 그럴거에요. 최근 거울 대화를 하면서 성찰만 하는 것 같은데 이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대화해보려고 해요. 꿈님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꿈님이 죽기 직전에 후회 없이 의미 있는 인생이라고 느끼며 떠날 수 있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무언가를 남기고 가는 삶? 세상에 기여하다가 가는 삶? 즐기는 삶? 삶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삶의 의미, 왜 살아야 하는지가 필요할까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요. 사랑합니다. 꿈님.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