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0 눈 스스로 사랑하기
안녕하세요.
오늘 특별한 도전이 있었다고 하는데 무엇인가요?
오늘은 드디어 운동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운동을 시작하시다니!지금 기분이 어때요?
여기저기가 아프고 피곤하기는 하지만,생각보다 훨씬 기분이 상쾌하네요.이렇게 해보니 나쁘지 않아요.내일학교에 들어와서 벌써 8개월이 지나도록 운동을 안 했는데 왜 그랬던 것 같아요?
해야 할 더 중요한 일이 있다고 스스로에게 이런저런 핑계를 많이 댔던 것 같아요.그런데 실제로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 특별히 중요한 일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그리고 좀 귀찮았던 것 같아요.
하긴 몸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서 내일학교에 처음 들어왔을 때도 한 번 했다가 포기하고 관둔 적이 있었죠.그러면 이번에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었나요?
언젠가는 해야 할 것 같기도 했고 오늘은 피룸에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했어요.
질문을 구체적으로 하겠습니다..몸 움직이기 극도로 싫어했는데 어떻게 이번에는 도전할 수 있었나요?
좀 자신감이 없었던 같아요.운동도 잘 못한다고 생각했고 안 하고도 살겠지 하면서 몸을 방치해두지 않았나 싶어요.
이제 내일부터 시작할 거죠?
시작해야죠.내일 아침이 걱정되기는 하네요.
팀언 피드백:
도전을 시작하셨다니! 축하합니다! 하지만 다시 문답형으로 돌아가네요..
운동 2주만 열심히 빡세게 마음먹고 해봐요.
존중일기
오늘은 드디어 운동을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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