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8
내일학교에 2주전, 박채연(15) 학생이 입학했습니다.
이번 스토리텔링 페스티벌기간에 신입생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의 기여를 해서 많은 학생과 선생님분들이 주목 중입니다.
마음님의 스토리텔링 영상, 내일학교의 역사 영상 등 다양한 전시 영상과 학생들을 도움 주었습니다.
그래서 화제의 신입생인 박채연학생을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
Q. 내일학교를 어떠한 계기로 들어오게 되었나요?
A. 다니던 학교가 차별 대우가 정말 심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저를 잘 받아줄 수 있는 학교를 찾다가, 내일학교의 일정표를 보고, 사진을 보며 찾다보니 저의 마음에 들어서 오게 되었어요.
Q. 내일학교에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페스티벌에 많은 기여를 했잖아요. 영상을 굉장히 많이 만들었는데,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A. 체험학생으로 왔을때 정말 할 것이 없어서 너무 심심했어요. 입학할때 몇달동안 심심할 거라고 해서 걱정했었어요. 때마침 엄청난 양의 일이 들어와서 힘들긴 했는데 내가 만든 영상이 전시되는 것이 뿌듯하고 재미있었어요.
Q. 앞으로 내일학교에서 기대되는 수업이나, 성장하고 싶은 점이 있나요?
A. 제일 기대되는 수업은 맵핑 수업이에요. 포토샵은 잘하는데 에프터이펙트는 처음이라 재미있었어요. 원래는 남 앞에서 말을 잘했는데, 지금은 적응을 잘 못한 것 같아요. 적응도 좀 하고, 아침잠이 너무 많은데 혼자 잘 일어나면 좋겠어요. 건축수업도 해보고싶어요! 또, 축제추진위원회도 해보고싶어요. 멋있어보여요.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도 잘 해보고 싶어요.
입학 2주만에 정말 많은 기여를 해준 채연학생,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