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그리는 학생들
날씨 꿀꿀한 오늘 내일학교 학생들은 이제 곧 마감인 생애기획을 아주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모든학생들이 지금은 각자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즐겁게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너무나도 생애기획이 어려운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아마 가장 힘든 것은 자신이 미래에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서 상상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모르는데 자신의 미래를 그리려니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이겠죠.
미국에서 내일학교를 체험하고 있는 햇살님은 생애에 대해서 생각 해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생애기획을 처음으로 하다보니까 어렵지만 해보니까 미래에 도움될 것 같고.. 말로는 잘 표현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열심히 생애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햇살님은 만으로는 13살 나이인데 너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본인은 아직 어려서 일찍 생각해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았는데 다르게 생각하면 먼저 생각해서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충분히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다고 하며 좋다고 했습니다.
푸바님의 표정으로 생애기획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다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쩔 때는 굉장히 어렵고 처음해보는 생각이어서 막막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면 즐거운 생애기획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