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매우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내일학생 탐구생활.
오늘의 주인공은 밝은해님입니다.
조금 뜬금이 없더라도 그것이 제 인터뷰의 매력입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 곧 19살이 되는 밝은해 권성주라고 합니다. 현재 기분은 토론에서 져서 꿀꿀하구요. 다음에는 이길게요.
곧 있으면 19살이신데 느낌이 어떤가요?
-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예전에는 누우면 바로 잤는데 요즘에는 그게 안되더라구요.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고3답게.
아직까지 민증을 만들지 않고 있는 이유는?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인가요?
- 아니요! 나라에서 만들라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시간이 안 나서.. 집에 간 적이 별로 없어요. 연말, 연휴에만 가니까 다 쉬더라구요. 이번에 가면 만들어야죠. 내 생일 지나기 전까지만. 아직 2개월 남았어요. 제 생일 2월 20일 기억 해주세요.
은행을 좋아하는 것 같다.
- 좋아하지는 않고, 있어서 먹는 거에요. 몸에도 좋고, 감기에도 좋은데. 하나 드실래요?(인터뷰를 하는내내 은행을 먹고 있었다.은행을 좋아하는 것이 확실하다.)
▲밝은해님의 노트북 옆 수북한 은행 껍질들.
▲하나 먹으라고 권해주기까지한다.
최근 들어 관심이 생긴 것이 있나요?
- 제가요 아니에요… 말하기 좀 쑥스럽네요. 선생님이 보고 판단하지 마라고 하셨는데 자꾸 보는 것 대로 판단이 되요. (급히 말을 돌리며)요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관심이 있어요. 심각 하더라구요.
몇 달 전 미디어 장학생으로 선발 되었는데 활동은 잘 하고 있나요?
- 유후!!! 만족스러운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맥북도 많이 하고 있고. 아쉽긴 해요. 뭔가 프로젝션 맵핑으로 진도가 잘 안 나간달까. 그 점에 있어서는 더 열심히. 촬영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영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 시간이 잘 안 나고, 편집프로그램이 프리미어라는 좋은 것이 있지만 사용방법이 잘 몰라서. 배우면서 하다 보니 더디고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맥북을 자랑하고 있는 밝은해님
최근 들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 하… 자꾸 경준이가 자기 전에 침대로 와서 괴롭혀요. 그게 제일 힘들어요.
최근에 가장 기뻤던 순간은?
- 최근에? 멀티미디어 장학생 된 것. 그게 제일 기쁜 것 같아요! 아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패밀리 팀을 이끌고 있다. 어떤가?
- 가족 같아서 좋아요. 팀활동을 할 때 접근이 새롭다, 창의적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던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럽고, 고마워요. 근데 아쉬운 것이 있다면 저희 팀이 쓸데 없는 장난들을 많이 해서 회의에서 다른 방향으로 새게 되어 진행이 막힐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조금만 노력하면 고쳐질 것 같아요.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하는 타입인가?
- 제가 저희 집에서 딸 못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죠.
본인이 생각하기에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가?
- 전 착한 것 같아요. 네. 잘한 것들은 많은 것 같아요. 패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내일학교를 다니는 이유는 무엇인가?
- 헉.. 너무… 근본적? 당황스럽네요.
당황스럽다면 넘기겠습니다
- 네??? 헐..ㅎㅎ(결국 끝내 대답하지 못했다...)
노래를 잘한다고 들었다. 사실인가?
- 아닙니다. 우후~이 정도만 들어도 느낌 오시죠?
밝은해님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 흐흐흫… 여기까지.
독자분들을 위해 한 말씀.
- 여러분 잘 부탁합니다~
▲열심히 공부(?) 하는 밝은해님
결론: 밝은해님의 생일선물은 은행으로 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