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5
굿이브닝 타임
작성자: 바다
참나무: 네 7시가 되었습니다.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내일이면 학생들이 산 식물들이 오는데 오늘은 새벽님을 초빙해서 빼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벽: 안녕하세요. 가드너 다이어리에는 심는 것 후에 빼는 것이 나와서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그림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원의 직경의 3배 정도를 찍어서 삽을 여기서 파 내려가는 것입니다. 뿌리가 보이면 전정가위로 자르고 다 파낸 후 이런 모양이 되도록 파내야 하는데요. 새끼 줄, 생명줄도 이용을 하는데 고정할 수 있는 것을 냅두고 분이 깨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심하면 죽을 수도 있어서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새끼줄을 이용합니다. 새끼줄을 박고 예쁘게 감아주고 가까운 곳을 이용할 땐 감을 수 있지만 보통은 이런 식으로 샵 모양으로 감습니다. 원거리나 나무가 활착을 잘 했으면 좋겠다면 생명토를 구매하시는 게 좋은데 나무가 보습 유지와 분도 덜 깨지는데 선택 사항입니다. 내일학교 철쭉은 내일 한 번 거쳐보게 될 것입니다. 저희 웃는 하늘 정원에 황금매자와 철쭉을 원하시는 분은 퍼내 갈 수 있는 식물을 원하시는 분들은 말씀을 해 주세요. 분은 뿌리 부분이 있잖아요. 가지가 퍼진 만큼 뿌리가 있는데 나무 가지 만큼? 새로 보내는 것을 분 뜬다고 합니다. 자기 살았던 흙을 가져가야 합니다. 새끼줄이나 녹화마대 같은 경우는 자유분해가 되기 때문에 사용합니다. 활착은 나무 뿌리가 자라지면 3년 정도가 지나면 부리를 내리면서 키가 크고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철쭉을 옮기면 힘들기는 한데 어쩔 수 없어서… 보통 나무는 열매를 맺을 때 낙엽이 질 때 특히 꽃을 필 때 에너지를 많이 쓰는 시기에 분을 뜨면 어떻게든 뿌리가 상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몸살을 앓거나 심각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실습은 내일로 예정이 되어 있고 내일 고물상과 철물점 일정이 확정이 되면 다시 얘기를 해 보아야 할 것 같은데 아마 오전이나 저녁 먹기 전에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철쭉은 산성 토양을 좋아하니 솔잎이나 보충할 수 있는 친구들을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나무: 네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유 사항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고운 선생님: 스케줄 대로 진행이 되었나요?
참나무: 제가 식사당번이나 용달이랑 나무를 찾느냐 흙은 내일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 흙 넣는 것을 내일로 오전으로 예정을 해서 내일 오전까지 완료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운 선생님: 여러분들 개인 스케줄이 안 맞으면 입학식 준비를 못 합니다. 최소한 토요일 오전은 정원 준비를 못 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합판이나 그런 것을 준비해서 조감도를 준비하셔야 하는데 금요일 저녁까지 끝내야 합니다. 안 되면 야간 작업이라도 해야죠.
꿈: 저는 오늘 짠 스케줄이 기억이 잘 안납니다. 나무 구매는 아직 연락이 안 와서 굿이브닝 타임 이후 다시 연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운 선생님: 여러분들이 급하니까 30분 단위로 전화를 하셔야 합니다.
꿈: 저는 틀 완성과 식물과 오브제 구매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일어나서 수평을 맞추고 흙을 채울 예정입니다.
새벽: 저는 오늘 각목 요청과 허락이 늦춰져서 걔를 기다리다가 식재랑 자재 같은 부분은 다 올려드렸는데 그러다 침목이 빠졌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지나: 오늘 부지 틀을 다 만들고 식재를 다 정했습니다.
눈: 저는 이제 식재 주문 다 끝내서 30~40% 정도 완료했습니다. 수평을 아직 못 맞췄습니다.
고운 선생님: 땅 수평은 맞췄나요? 호미로 살살 긁어서 잡아주고 수평을 잡아주세요. 수평자로는 수평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마음: 저는 식재 구매를 끝내고 틀을 다른 학생 분들께서 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브제가 일부는 좀 확정이 되었는데 아직 다 안 되어서 일단 좀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봄: 저도 나무 빼고는 식재 주문이 모두 끝났고 틀 만들기는 다 되었고 흙을 다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내려오자 마자 흙을 퍼야 할 것 같습니다.
별구름: 저는 틀은 다 짰는데 일단은 식재를 받았습니다. 저는 식재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이제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돈 생각을 하니까 짜증이 났는데 식물을 보니까 마음이 좋아지더라고요.
새벽: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조금 놀래서 공유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식물은 숨을 쉽니다. 택배에 있는 상태에서는 뿌리가 상하고 흙이 망가질 수 있는데 이 상태로 게속 택배함이나 땡볕에 놔두면 죽을 수 있습니다. 도착하면 택배함을 그늘이나 잘 둘 수 있는 곳에 두고 신문지나 테이프를 뜯어주세요. 이걸 하지 않으시면 심지도 못 하고 쪼그라든 채로 관람객 분들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왔을 때 물을 바로 주지 마세요. 땡볕에서 물을 주면 돋보기 효과가 일어납니다. 새벽 시간이 가장 물 주기 적합합니다. 쓰레기는 일반, 종이 쓰레기에 넣어주세요. 다들 자리가 아름다운 내일 학생이 됩시다.
참나무: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꿈: 오늘 굉장히 잘 해 주신 것이 있는데 드릴을 사용하시고 정말 잘 놔줬습니다. 드릴 배고 정리를 안 하셔서 못을 그 자리에 두니까 굴러다녀서 밟을 수 있더라고요. 그러니 다음에는 꼭 잘 정리해 주세요.
참나무: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마음: 안녕하세요. 내일 고물상 오후 1시에 출발을 합니다. 철물점과 다이소도 들리기에 물품 구매하실 분들은 내일 굿모닝 전까지 새벽님에게 보내주세요. 학교에서 구매한 식물들은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오전으로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오늘까지 천원을 드려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위에 있는 두 분만 주셨습니다. 밑에 있는 여러분 돈을 빨리 주세요. 오늘 입학식 회의에 저랑 별구름님을 꼭 보내주세요.
참나무: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고운 선생님: 혹시 오늘 자람지도 선생님께 두룹편지를 적으셨나요?
참나무: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없으시다면 묵상을 하고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