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1 성찰일지
청소: 오늘은 학생들이 부랴부랴 올라가서인지, 우리반이 조금 지저분했다. 책상 위에 가방, 공책등이 올려져 있었고 고대기 같은 제품도 그대로 있었다. 물건을 내리고 쓸고, 칠판을 지우고, 쓰레기통을 비웠다. 그러던 중 의문이 들었다. 사실 의문까지는 아니고 왜 바닥을 잘 안 닦지? 닦는 것이 귀찮아서인가? 매일 청소 루틴을 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묵언: 오늘은 자기계발 시간 때부터 묵언을 하기 힘들었다. 팀 회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잦은 회의로 한번 말문이 트이면 그 후로는 묵언을 하기가 정말 힘들다. 내일 모레는 쉼의 날이니 묵언을 제대로 해야겠다. 그리고 녹음기를 사려고 한다. 회의 때, 일상에서, 거울 대화 등 말을 해야 할 때녹음을 하고 분석을 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거울: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오늘 공간 발표 정말 잘하였습니다. 내일은 생애기획 준비 잘 해봐요. 쉬는날이니깐 묵언 잘 유지할 수 있죠? 그럼 잘 자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