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루를 신나게 보냈습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신나게 무궁화 놀이도 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했는데요. 이 또한 저 스스로 열정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오전: 무궁화 꽃, p룸 청소
- 무궁화 꽃
전자기기를 반납하고 나서 좀더 다같이 나가서 몸으로 직접 뛸 수 있는 놀이를 하자고 제안이 나와서 다같이 무궁화 꽃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면서 오랜만에 하기도 하고 학생들 몸개그도 보고 다같이 뛰면서 이 활동을 하는 동안은 계속 입꼬리가 위에 있었다. 이때만큼 은 진짜 오늘 하루 최고 열정을 냈던 것 같다. 끝나고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 다른 신나고 활동적인 놀이들이 없을까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다.
- P룸 청소
이번에 청소구역이 바뀌게 되면서 바다 님과 함께 p룸 청소를 하게 되었다. 좀 청소를 늦게 시작을 해서 시간이 촉박하기도 하였고 그곳 바닥이 너무 차가워 발이 시리기도 하였으나 운동하는 장소인 만큼 내 역할이 닦기를 열심히 열정적으로 진행하려고 하였다.
오후: 브리핑 듣기
- 브리핑 듣기
솔직히 말해서 오전에 무궁화 꽃 놀이를 해서 좀 몸이 피곤하였지만 힘을 내서 브리핑을 경청하고 계속 기록하면서 들었다. 브리핑을 들으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목록을 뽑고 앞으로의 계획을 작성하였다. 집중도는 많이 피곤하긴 하지만 하나라도 놓치면 안된다는 마인드로 임했다.
화로 불지피기: 나는 라이터 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한쪽 화로가 꺼져 있으면 다른 화로에 있는 불씨를 삽으로 옮겨서 다시 불을 키우게 되는데 불이 화르륵하고 올라올 때 기분이 엄청 좋아진다. 불이 타오르는 것을 직접보고 들으면 마음에 안정이 되기도 하여 일부러 찾아오기도 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장작을 충분히 넣어주게 된다. 이 일에 대한 스스로 열정도 계속 생기는 것 같다.
최종적: 오전에는 많이 활동적인 것을 하여 몸이 잘 달아올라 열정적으로 임한 것 같고 오후에는 분위기가 집중을 해야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이에 맞게 잘 집중을 유지했다. 전체적으로 몸이 피곤한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현상으로 피곤해지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느껴진다.
오늘 하루는 몸은 좀 피곤하지만 정신만큼은 활기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