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8-09
작성자: 마음
조나단: 네, 9시 입니다.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 오신 건가요? 오늘은 제가 어제 저녁에 기사를 하나 봤는데, 하루에 5분 정도는 아무 생각을 안 하면 머리가 비워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페스티벌에 머리가 복잡하실 거라고 생각해서 멍 때리는 것처럼, 5분 동안 아무 생각을 안 하고, 휴대폰도 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나단: 네,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5분 동안 잘 하셨나요? 그러면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벼리쌤: 오늘 하루 일정을 공유해 드릴 게요. 오늘 오전에는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물놀이를 갈 예정이에요. 그리고 오후에 신바람 춤바람을 진행할 거에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7시부터 8시까지 합창 연습을 할 예정이에요. 이상입니다.
밝은해: 제가 이번에 미디어 마당으로 나왔는데요, 어제 산들바람님과 마음님은 했는데 제가 몇몇 분들을 인터뷰 할 거에요. 달님, 푸른강 선생님, 시진 선생님, 자림 선생님께 오늘 인터뷰를 요청드리려고 합니다. 세상에 던지는 질문 같은 것인데, 예를 들어, ‘왜 사회는 점점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걸까?’ 이런 식으로 평소에 궁금증이나 물음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니까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푸른강 선생님: 예쁘죠? 우리 폐막제 때 다양한 물품들이 필요해요. 지금 춤바람 신바람에 들어가 있는 여학생들이 이 시간 끝나고 모여주세요. 내일 연극 선생님이 오세요. 그러면 그 전까지 선생님분들이 2층 교실을 다 페인트칠 하고 그럴 거에요. 그리고 류현철 선생님 오실 건데, 그 선생님이 쓰신 글을 필독하셔야 해요. 내일학생방에 올려드릴 거에요. 모레는 4중주가 올 거에요. 실내악의 밤을 진행할 겁니다. 오늘 벼리쌤이 파파이스라는 유튜브 링크를 다 뿌릴 거에요. 그리고 강원국 선생님께 글쓰기에 관한 질문들을 칠판에 많이 써주세요. 혹시 이번 포럼 관련해서 궁금하신 거 있으신 가요? 네, 이상입니다.
조나단: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밝은해: 제가 있는데요. 이건 제가 확인을 하려고 왔어요. 그 묵언 기간이 언제까지인지? 방에서라던가 말을 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푸른강 선생님: 이건 옳지 않다고 이야기 해줘야 해요.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 해 주셨으면 해요. 이번주 금요일에 튜터 회의가 있어요. 이 묵언을 계속 가져갈지, 아니면 중간에 풀지 결정하려고 해요. 이번 주말까지는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조나단: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선언을 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