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 타임
2018.07.11
작성자: 긍정
영광: 네, 여러분들 9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나와주세요 방원체크 부탁드려요. 굿 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오늘은 명언 수업을 이 책에 나온 스토리를 통해서 하려고 하는데요, ‘나 아닌 남을 진정으로 배려하는 법’ 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기차를 타다가 신발을 한 짝 떨어뜨렸습니다. 그 사람은 기차가 움직이고 있어서 신발 주울 수 없었습니다. 근데 그 사람은 반대쪽 신발도 벗어 던졌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던 사람이 질문을 하였습니다. “ 왜 반대쪽 신발도 던지는 거죠?” 그 사람은 대답했습니다. “누군가 가난한 사람이 저걸 줍는다면 저걸 쓸 것입니다. 신발을 한 짝만을 주운 다른 사람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간디처럼 말이죠.”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배려하고 있습니까?” 에 대해서 나와서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영광: 네,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배려 가능) 누가 쓰셨나요?
조나단: 안녕하세요 최근에 사람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도 많이 보이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보여서 퍼즐을 끼워 맞추는 게 배려 인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보이는 것만 봐서 잘 안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영광: 네, 조나단님 뭐 듣고 싶나요?
조나단: 저는 ‘밥 먹을 때’ 요.
미래: 밥 먹을 때 식수인원이 똑같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면서 덜 받아가는 점에 대해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듣고 싶습니다.
우솔: 안녕하세요. 저는 글을 제가 상대방에게 배려를 하는지로 생각했는데요, 평소에 다른 사람에게나 저에게 배려를 하지 않아서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을 배려 할 땐’ 듣고 싶습니다.
밝은해: 안녕하세요. 뭔가 배려라고 하는 것 같긴 한데 약간 부족한 짧은 배려가 되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누군가가 남을 배려하는 것 같진 않아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간디의 생각에 대한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영광님: 마음님?
마음: 배려를 하기 보다는 많이 받는 것 같은데 최근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배려에 대해서 많이 신경 쓰고 있고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영광님: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벼리 선생님: 좋은 아침입니다. 일단 어제 자연과 나 설문지가 나갔고요. 조나단님과 참나무님 두분 하셨어요. 자기가 했다 손들어 볼까요? 4명… 목요일까지 이니까 미루지 말고 해줬으면 좋겠고요. 핸드폰 없는 사람은 빌려서 해주세요. 오늘 체험학생이 4시나 5시 플씨로 오게 되니까 모르는 사람이 와도 잘 해주세요
영광: 질문이 있는데 어제 각자 구역을 나와서 했잖아요 신입생들은 피룸 천장 작업을 다 못해서 그걸 오늘도 하나요?
벼리선생님: 모르겠는데 고운 선생님께 물어봐요. 혹시 뉴 페이스팀처럼 다른 팀도 안 됐나요?
미래: 저희도 안 됐어요.
벼리: 고운님께 알려줬나요? 혹시 고운님께 알려준 팀 있나요? 그걸 고운님께 알려주셔야 해요 혹시 각 구역별로 팀장이 있나요? 뽑아서 매일매일 고운님께 메시지를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영광: 네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마음: 제가 미션 수행으로 플씨 정리를 하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개인 물건이 굉장히 많아 제가 박스를 하나 마련해서 거기에 다 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눈: 제 의자를 찾습니다. 분명히 집 가기 전엔 놔뒀는데 안보여요. 조금 낮고 접을 수 있는데 펴면 제 이름이 적혀있어서 보신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에 놔뒀는진 모르겠어요
영광: 네, 여러분. 눈님 의자를 찾으신다면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조나단: 눈님이 돌아왔어요.
학생들: 우와아아아
눈: 안녕하세요. 일요일에 첫 차 타고 나가서 어제 막차 타고 왔어요. 부모님과 친구들과 같이 밥도 먹고 놀았어요. 친구들이 시험이 끝나서 오래 놀 수 있었어요
벼리 선생님: 뭐가 좋았어요?
눈: 부모님이랑 밥 먹는 게 좋았어요.
벼리 선생님: 친구들이랑은?
눈: 방학에 쉬지 못 한다 는게 좀 불쌍했어요. 굉장히 참 사람이 망가지기 좋아 보이더라고요. 아!그리고 이럴 줄 알았으면 야자도 많이 째고 했을 것 같아요.
조나단: 뭐가 제일 맛있었어요?
눈: 엄마가 해준 밥이 제일 맛있었어요
영광: 네, 더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내일학생 선언을 하고 굿 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새벽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