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7-11-29
작성자: 마음
마루: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그럼 굿이브닝 타임 시작하겠습니다. 영상 하나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마루: 네, 14마리의 늑대가 자연 환경을 바꿨습니다. 혹시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새벽: 나름 오랜만이죠? 원래 30일 복귀 예정이었는데 오늘 아니면 아빠 차를 타고 갈 수 없다고 들어서 급하게 돌아왔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위염, 장염 둘 다라고 해서 약을 먹고 있고요, 피부과는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서 못 갔고 치과는 딱히 급하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전시회도 많이 갔다 왔는데 서울 전시회는 그 때 비가 엄청 와서 아직도 신발이 집에 있어요. 병원에서는 죽만 먹으라고 했지만 코스 요리도 먹고 잘 쉬고 놀다 왔습니다.
참나무: 그러고 보니까 달님은 가정학습에서 돌아온 뒤에 안 듣지 않았나요?
모두: 맞네.
달: 저도 그냥 집에 가서 잘 쉬다 왔고…..네, 잘 쉬다 왔습니다. 고양이가 아기를 몇 달 전에 낳았는데 다 분양 됐습니다.
참나무: 뭐 했나요?
달: 동생이 축구해서 축구 경기 갔다 오고, 엄마 공연도 몇 번 다녀오고. 고양이랑 놀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마루: 그러면 내일 하루 일정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을: 안녕하세요. 저희 내일 뭐 할까요?
모두: 독서감옥!!
노을: 네, 저희가 독서감옥을 언제부터 하냐면요, 내일 굿모닝 타임을 하고 독서 감옥 시작을 공유한 다음에 청소 한 번 하고 들어가지 않을 까 싶습니다. 토의 주제를 대략 정하긴 했는데 7시 정도에 모여서 디테일한 부분을 이야기 하면 될 것 같아요.
마루: 다른 공유 사항 있으신 가요?
벼리쌤: 원래 저희 체험 학생 소감 듣고 그러지 않나요?
주혁: 오늘 그냥 책 읽으면서 지냈고요, 강의는 뭔가 되게 선생님이 존경스러웠어요. 저는 이야기를 할 때 소재가 떨어지는데 계속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면서 책을 많이 읽으셨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해서 피곤하고 지루했어요. 연주회는 직접 바이올리니스트가 와서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괜찮았어요. 귀도 힐링 되고 좋았습니다.
마루: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다면 묵상을 하고 마치겠습니다. 노래가 나오면 눈을 감아주세요.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