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일기자 꿈&우주입니다!
오늘은 그닥 즐겁지만 않은 이야기를 가져왔는데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했던 햇살님이 원래 살던미국, 플로리다로 가야해서 마지막 굿모닝타임을 맞이하였는데요.
원래 한주만 머물려고 했었지만 내일학교가 너무 좋아서 한달 한달 더 있게 되다 보니 이렇게 까지 오랜 시간을 내일 학교와 함께하게 된 햇살님. 모두들 햇살님과 친하게 지냈었는데 햇살님이 떠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지 '오늘...햇살 가는 거 맞지?','와...햇살이 진짜 가긴 가는구나.. 어떻게하지..' 라고 말하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입니다.
햇살님은 원래 발표를 준비해서 내일학교에서 배운 점과 좋았던 점 기억에 남는 것들을 공유하고 작별을 하려고 했으나.. 너무너무 슬퍼서 발표를 하기 힘들 것 같아서 인터뷰만 하고 나중에 발표문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ㄴ햇살님이 준비한 슬라이드쇼와 그것을 보는 학생들...
햇살님이 열심히 준비한 슬라이드 쇼에는 햇살님이 처음 왔을 때 부터, 겨울에 눈싸움 할 때, 독서감옥 할때, 여러 학생들과 찍은 사진등 내일학교에서의 추억들이 가득 가득 담겨있었어요. 모두들 아쉬운 마음으로 슬라이드 쇼를 보고 난 뒤 햇살님의 인터뷰를 들었습니다.
내일학교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나 나무 발표한 것 이었고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간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고 많은 친구를 사귀어서 정말 좋기도 했고 언젠가 꼭 다시 온다고 이야기해주는 햇살님.. 인터뷰를 들으면서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햇살님! 몸조심히 잘 가고 플로리다에서도 행복하길 바래요!! 기억할께요.. 언젠가 다시 한번 찾아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