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기록
2017-04-8
작성자: 마루
하늘태양: 쇼펜하우어는 모두다 아시다시피 독일의 철학자입니다. 1788년에 태어나 1860년에 죽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인간의 삶을 중심으로 했으며 톨스토이, 니체,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등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쇼펜하우어는 교수직을 하면서 일부러 헤겔과 같은 시간대에 강의를 배치합니다. 헤겔을 싫어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자기의 예상과는 달리 많은 학생이 헤겔의 강의를 듣고 자신의 강의에는 몇 사람 밖에 없자 굉장히 실망하고 슬퍼해 결국 교수직에서 은퇴를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연구에 집중하며 살아갔다고 하네요.
또한 다른 사람이 철학의 황제인 자신을 시기한다고 생각하여 항상 주위를 경계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이발사에게 면도도 못하게 하고, 자기 전엔 늘 권총을 옆에 두고 잤으며, 불이 날까봐 절대 2층에서 자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말 특이 한 것 같네요!
그는 사후세계나 헛된 희망하는 것을 부정하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시하여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통스러운 현실을 인정하고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고통을 긍정적이게 극복해 내는 것을 최고의 행복이라고 보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오늘 당장 행복하기 위해 스스로가 오늘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적어보도록 합시다!
용기: 일단 오늘의 리허설 영상을 올릴 것이고 그 다음에 아주 많이 남은 입학원서를 다 쓸 것이고 그 뒤로 쭉 자고 싶어요.
햇살: 제가 발표 이번에 한국어로 해야 될 것 같아서 대본을 한국어로 쓰고 있어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발표를 다 끝내면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아요.
지우: 아침에 너무 추웠는데 하루를 행복하게 살려면 낮에 날씨가 좋을 때 밖에서 광합성을 하면 행복 할 것 같다.
하늘태양: 공유해주실 사항 있나요? 새벽님이 밤새 아프셔서 한의원에 가셨습니다.
고운 쌤: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하늘태양: 오전 오후 계속 리허설 영상 찍으실 것 같습니다.
고운 쌤: 그날 새벽님이랑 같이 병원에 갔다가 서울까지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서 터미널에 세워놓고 버스를 타고 새싹 학교를 갔는데 리모델링을 했더라고요. 너무 이쁘더라고요. 그곳에서 아이디어를 하나 얻어왔는데 우리가 놓친 일을 사진을 찍어서 붙여놓고 그 일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어제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피아노 연주자 선생님하고 만났는데 연주회를 해주시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가든 페스티벌 때도 도와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서울 노원구에 더 숲이라는 문화 공간이 있어요. 노원문고에 있으신 분이 복합 문화 시설을 오픈하셨어요. 그곳에 내일학교 분교로 하려고 합니다. 그곳에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내일 학교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 등이 서울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분들이 많이 계셔서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