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9
굿 이브닝 타임
참나무: 오늘 해볼 것은 어제 공유 드렸던 자기고백 및 도움 요청 시간 입니다.
고운 선생님: 왜 균열이라는 표현을 쓴 것일까요?
봄: 자신이 직장이나 학교 생활을 하며,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었는지, 누군가를 힘들게 했는지, 고민이 무엇인지 자체가 균열이고, 자신의 균열을 찾는 것입니다.
고운 선생님: 자신에게 균열을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로 이해하면 될까요?
봄: 네
참나무: 10분간 생각하시면서 자유롭게 써주세요.
다 적어주신 것 같으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행 방식은, 한명이 나와서 자신의 균열과 보완사항에 대해 공유를 하고, 나머지 앉으신 분들이 도울 방안들을 이야기 하며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자원을 한 학생에 한해서 진행하겠습니다.
꿈: 제가 그린 것은 분노입니다. 화와 분노가 일상 속에서 균열을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평생 숙제 같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다스릴 것이고 그릇을 키울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개선 방안은 내일 공개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고업팀과 청우님과 별구름님이 내적 장애를 추구하고 어떻게 훈련할지에 대해서 추구했는데, 다 짜서 내일부터 진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도움을 받을지 내일 공유하겠습니다.
맑음: 감정 섞인 피드백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균열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눈치가 좀 없어서 이런걸로 크고 작은 문제가 일어나는 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꿈: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을 때, 정말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지, 알 것 같은데 자신의 감정이 앞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맑음: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쪽인 것 같습니다.
고운 선생님: 저걸 돕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해봤나요?
맑음: 감정이 있을 때에는 피드백을 안하고, 나중에 하려고 하고, 눈치에 대해서는 특별히 해 본적은 없습니다.
태양: 미션을 정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고운 선생님: 나는 어떤 감정 섞인 피드백을 하는지 실재 단어로 10가지 정도 써보면 어떨까요? 어떤 상황인지 구체적으로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할 때 왜 그래요? 라고 한다. 처럼 어느 때에 어떤 말을 하는지. 사람들이 말하는 눈치 없다는 때는 어떤 때인지 분석해보면 더 잘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잘 안 찾아지면 가까이 있는 학생들에게 어떤 때 자신이 그런지 물어보는 것처럼 먼저 상황을 정확히 이해해야 될 것 같아요.
자림 선생님: 다른사람의 감정 이전에, 자신의 감정을 관찰하면 좋겠어요. 자신이 어떤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지, 그냥 표출 하고 마는 것 같거든요.
자신의 감정을 관찰하고 써보는 것을 하면, 자기 이해를 통해서 상대를 이해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태양: 저는 약속을 잘 못 지키는 것 같습니다. 저랑 무엇을 약속 해보신 분이 있다면 생각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안 지킬 때도 있습니다. 시치미 떼고 안 할 때도 있는데, 어떨 때는 머리 속에 새겨 놓지 않아서 까먹을 때도 많고.
두번째는 하기 싫은 것이 있으면 핑계를 대고 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매번은 아닌데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봄: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행동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것이 태양님을 포기하게 하는 요인이 되는 것 같은데, 자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진 말고, 하나 둘씩 요구해서 자신을 발전시키면 좋겠습니다.
꿈: 성취를 해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달성하면, 다시 달성하고자 하는 것에 사람들이 변하는 것 같은데, 이걸 해보겠다 하고 레벨을 올리거나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이걸 포기하면 머리를 밀겠다. 이런 선언을 해서 포기하지 않는 장치를 정하고 자랑하면 좋겠습니다.
자림 선생님: 잘하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 있는 것 같고, 조금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남들에게 안보이고 싶어 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좋고 싫고가 너무 많아서 하기 싫은 것은 안하는 것 같아요. 두가지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성공 경험을 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나무: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별구름: 정원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오늘 8시까지 2차 디자인 기획서 제출이 있었는데, 정원팀 일정이 변경되어서 저희가 내일로 미뤄달라고 요청을 해서 내일 8시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케치업으로 하는 학생들은 포토샵 작업까지 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마음: 오늘 학생회 미팅 결정사항 공유하겠습니다.
1) 소방 훈련 소감문 오늘까지 제출
2) 존중 피드백 시간 개선 – 비난하고 지적하는 시간이 되어가는 것 같아 각자 개인이 주제를 정하고 칠판에 적은 후, 매일 굿모닝 굿이브닝 타임 때 상기시킨다.
3) 전자기기 점검 – 점점 전자기기 관련 규칙이 해이해지는 것 같아서 점검해야 한다.
4) 태양님이 전자기기 관련 특이 사항이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이야기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태양님이 화를 내거나 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는 피드백 해도 괜찮지만, 전자기기 하는 것은 자람도우미 선생님을 통해 피드백을 해주시면 좋겠다.
자림 선생님: 정원 부지 관리는 지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끼리 교목, 초본 옮기고 정원 수업하는 당사자는 마사토를 수레로 옮기는 것을 하는데, 고업 팀도 같이 한 날짜를 정해서 작업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주나 별구름님 주도 해서 날짜를 조정하면 좋겠고, 금요일에 보련님이 내려오시면서 초본 포트를 가져오셔서, 우선 포트에 담아 온실로 옮겨도 되고, 본인이 온실에 반납하고, 자신이 키우고 싶은 것을 화분에 옮겨서 맞바꾸는 형태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초본류를 포트에 옮기는 것은, 교목 옮기는 것 보다 전에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각자 적당한 날에 작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꿈: 교목은 생애 나무로 심게 된다면 어디에 심을 수 있나요?
자림 선생님: 아직 자리를 못잡아서, 이식 화분에 일단 옮겨놓아야 합니다. 에정인 것은 스승의 날에 나무심기를 하려는 일정이 있어서 그 때 할 수도 있습니다.
꿈: 초본을 온실로 보내면 얼마나 유지되나요? 다른거랑 섞일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고운 선생님: 보관을 왜하나요?
꿈: 나중에 다시 쓰거나 원하는 학생이 있으면 팔 수도 있으니까요.
고운 선생님: 거기서 관리해주고 물을 주지 않나요? 명확하게 해야겠네요. 보관만 하는 것인지, 관리해주고 물 주는 것인지.
열정: 정원 최종 마감은 언제인가요?
자림 선생님: 11일정도 입니다. 일정 변경된 것이 있어서 후에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참나무: 더 공유사항 없으시다면 묵상을 하고 굿 이브닝 타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