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기자
2020-04-22
[인생의 좋은 아침시간]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내일학교에서는 매일 아침 9시에 굿모닝 타임을 진행합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분들이 모두 모여서 오늘 하루 일정과 공유사항 등을 나누며 아침을 열어가는 시간입니다. 내일학생들은 매일 돌아가면서 굿모닝 타임을 진행하는 오프너가 되어, 오늘 하루를 활기차게 열어갈 수 있는 오프닝 컨텐츠를 고민합니다.
오늘은 봄님이 준비한 화요일 오프닝 컨텐츠가 매우 좋았다는 평을 받아, 그 내용을 조금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봄님은 매주 화요일 ‘인물 소개’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성공한 사람, 업적을 남긴 사람, 참부자가 된 사람 등과 같은 롤모델의 삶과 정신을 설명해주며 내일학생들의 일상에 발전을 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오늘의 인물은 ‘Life is good’이라는 미국의 의류 및 액세서리 도매, 소매 브랜드의 창시자인 버트 제이콥스와 존 제이콥스 형제입니다. 그들은 “우린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가보지 못한 곳을 갈 거야"라는 목표를 갖고 미국 동해안으로 장거리 여행을 하며 추상적 디자인이 새겨진 화려한 색상의 티셔츠를 팔았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4년 후 회사는 수중에 남은 돈이 78달러(약 9만 6천원)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웃는 “제이크” 캐릭터의 모습과 “Life is Good”이라는 단어가 새겨진 셔츠를 디자인하여 48장을 인쇄하게 되는데, 이 셔츠는 메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거리 박람회에서 한 시간이 채 안 되어 매진되었습니다. 두 형제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것에 환호할 것이라는 우리의 바람이 완벽하게 확인된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위의 사진이 웃는 ‘제이크’의 디자인입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그 후 형제들은 회사를 설립하면서 티셔츠와 모자를 판매하고 남성, 여성 및 어린이용 의류 등 라인업이 확대되어 900가지가 넘는 아이템을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2007년 매출이 100만 달러(10억 8000만원)을 갱신했습니다.
버트 제이콥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포기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세상은 매일같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부정적 뉴스로 가득 차 있는데, 긍정적인 메시지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궁금했죠.”라며 당시 상황을 회고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이콥스 형제가 긍정적인 파장을 퍼트리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난 번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대담에서 말씀해주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좋은 생각하기’처럼, 인생을 살면서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면 그 긍정적인 파장이 퍼져 나가는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곧 제이콥스 형제처럼 사회적 기여가치가 매우 높은 일을 성공 시켜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는 ‘참부자’가 되는 길이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봄님의 오프닝 컨텐츠 마무리 멘트와 함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학생들이 하는 좋은 생각과 마음들이 파장을 통해 사람들 마음 속에 전달이 되어, 성공하는 길에 한 발자국을 더 내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일일기자 마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