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20-03-05
작성자: 마음
청우: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말했듯이 서로 스승에 대한 컨텐츠를 가져왔고요, 투표한 걸 보니까 새벽님의 이름이 가장 많았고, 디자인에 거의 몰표 수준으로 투표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새벽님이 크로키를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새벽님 나와주세요.
새벽: 안녕하세요, 요청을 받고 제가 나오게 되었는데요, 크로키는 말 그대로 대상을 관찰해서 그리는 기법 중 하나에요. 빠르게 대상을 그리는 소묘의 한 종류에요. 소묘는 미술 학원에서 입체 동그라미나 세모, 네모 보고 따라 그리잖아요. 그런 걸 소묘라고 합니다.
크로키는 간단하게 대상을 그리는 방식이에요. 30초, 1분, 5분, 30분 단위로 끊어서 연습을 하고요, 자세하게 그리는 게 중요하지 않고 사물의 특징이랑 어떤 식으로 이어져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 파악하는 거에요. 사람이 무릎을 굽혔을 때, 허리를 숙였을 때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는 방식이에요. 이거의 특징은 얼굴을 그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흐름을 파악하는 거에요. 많이 할수록 관찰력이 좋아지고 그림에 대한 겁이 사라집니다. 인당 500장 정도 그리라는 숙제를 받아요. 사진, 영상, 실물 뭐든 좋으니 많이 연습할수록 좋습니다. 간단하게 그려줘도 사람들의 인기를 받아 슈퍼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1. 손에 힘을 빼고 가볍게 그립니다. 저는 지우개를 쓰지 않아요. 내 생각과 손을 고치면 절대 안 익숙해져요. 2. 틀렸다고 겁을 내지 않습니다. 3. 사람을 모형 도형이라고 생각해서 그리면 돼요. 오늘 한 번 다같이 그리는 거였는데 한 번 그려보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크로키 그리는 시간)
새벽: 이게 익숙해지면 영상을 따라 그려요. 끝나면 실제 사람을 보고 따라 그리는데 저는 보통 학원에서 돌아가면서 포즈를 취하며 서로 그려줬어요. 이렇게 간단하게 연습해봤고요, 추천 드릴 유튜버랑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연’이라는 유튜버가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지, 왜 중요한지 알려 주시는데 그림도 잘 그리는 걸 보고 싶은 분이나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이건 크로키 사이트인데 30초, 60초, 2분 이렇게 타이머랑 사진을 주고 크로키를 그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시간이 끝나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요. 미술가들은 다 크로키를 했습니다. 모네나 이중섭, 반 고흐도 다 크로키를 했습니다. 많이 그려서 실력을 조금씩 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볼펜보다는 연필을 권하고 싶은 게, 볼펜은 일정하게 나오는데 연필은 선의 느낌을 생생하게 살릴 수 있으니까 연필로 시작하는 걸 추천 드리고, 타블렛은 그림이 돼야지 되는 겁니다. 많이 연습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질문 있나요?
태양: 꿈이 뭐에요?
새벽: 내 삶에 자신 있는 사람? 그림은 취미로 하고 싶습니다. 도움이 됐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게스트였습니다.
청우: 서로 스승 컨텐츠가 끝났고요, 다음 주에도 다른 분을 섭외할 테니 협조적으로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운 선생님: 나중에 청우님 사진도 한 번 띄워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청우: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고운 선생님: 굿모닝입니다! 오늘은 굉장히 사소하고 작지만 쌓였을 때 좋은 길이고, 반대는 별로 좋지 않는 길을 말씀 드릴게요. 나중에 자산과 에너지가 될 수 있는 것들 것 있잖아요. 참고로 참누리님이나 하사님도 매일 얼마씩 펀드를 하거든요? 매일 그 돈을 넣는 게 쉽지는 않아요. 그 친구들이 엄청 고민을 하는 거에요. 제가 참누리님에게 스마트 스토어에 달걀을 올리려고 웹툰을 그려 달라고 했는데 바빠서 못 하다가 한 컷에 몇 개씩 하는 걸 협상하고 있어요. 관상계 알을 팔 생각도 하고 있고 목표를 정해 놓으면 매일 나의 자산을 어떻게 만들까 생각하고, 작지만 습관을 만들어서 매일 하면 부가되는 것들이 있죠.
여러분들이 보면 크고 엄청 부러운 것들을 가치 롭게 봐요. 사람들은 되게 여러 시각으로 봐요. 성품이나 명예, 성격 등이 있죠. 아주 작은 것들로 판단하는 것도 있어요. 여러분들을 보면 굉장히 작은 모습들이 많이 찍혀요. 지난 번 전기가 거의 60만원 나왔어요. 40개 정도 되는 등을 그대로 켜 놓는 것도 있고, 화장실 불이나 비품함 불도 켜져 있어요. 설거지할 때 물 쓰는 것도. 손잡이를 반만 내리면 그만큼 맞는 온도와 양이 나와요. 그리고 신발 벗어 놓는 거. 오늘만 봐도 플C가 정리가 안 되어 있어요. 손에 호주머니 끼고 인사하고 운동하는 거. 그런 거 얘기를 안 해주면 아주 작지만 여러분들의 총 100에서 1씩 빼먹는 거에요. 여러분들 수준이 점점 낮아져요. 자기에 대해서. 그건 바람직하지 않죠. 너무나 작고 사소하기 때문에 그래요. 서로 묵인을 해줘요. 그렇게 되면 전체를 팀으로 봤을 때 하향 평준화되어요. 그런데 배우는 것들은 수준이 높아요. 간극이 생기고 내적 갈등이 생기죠. 굉장히 작지만 일상에서 내가 어떤 것들을 지켜야 할 지 신경 써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잔소리가 되어요. 스스로가 자신의 수준을 방치하고 눈높이를 낮추지 말고, 피드백을 해주라는 거에요. 서로 필요하면 냉정하게 피드백 하는 훈련이 되어야 피드백을 잘 허용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쌓이면 불신이 커질 수 있다고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청우: 추가로 설거지할 때 거품을 묻힐 때 물을 켜는 분들도 있던데 거품을 묻힐 때는 물을 꺼주시길 바랍니다.
꿈: 안녕하세요, 공유할 게 3가지 정도 있는데요, 존중 개선 방안에서 개인으로 존중을 어떻게 할 지 정한 것도 있는데 전체 개선 방안에서 각자나 두 명씩 준비한 것도 있는 걸로 알아요. 금요일까지 준비를 하시면 될 것 같고, 오늘도 생애기획을 진행할 것 같은데 제가 목차를 세분화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끝나면 올려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일일기자는 마음님입니다. 올리는 건 제가 오늘 올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