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5
굿이브닝 기록
작성자: 바다
눈: 네, 5시 30분이 되었습니다.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굿이브닝 타임이란 매일 오후 5시 30분에 온 학생 선생님들이 모여서 하루를 닫는 시간 입니다. 오늘 해 볼 것은 경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볼 예정입니다. 저희가 지금 되기 과정에서 팀으로 진행하면서 필요한 가치에 대해 생각을 해 보고 현재 팀은 어떻게 규칙을 만들고 노력을 하고 있는지 각자 칠판에 나와서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청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등등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네 다들 적어주신 것 같은데요. 어떤 것부터 들어볼까요? 제가 적은 것 입니다. 저희 팀 규칙 중 하나 인데 말 끊지 않기는 대화를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Ing 아직까지 경청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 번 얘기하는 일도 많고 하지만 지금도 팀원을 경청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장 참나무님이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의지: 안녕하세요. 저도 같이 팀 활동을 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경청하려면 공감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새벽: 안녕하세요. Super duper은 말 장난이고 긍정적인 수용적인 태도가 머릿속에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과 노력이 제일 필요할 것 같아서 적게 되었습니다.
푸른 강 선생님: 너무 오랜만 입니다. 하아는 엄청 중요한 중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흥분이 약간 가라앉혀져요. 마음이 조금 편안 해지죠? 여러 번 하면 됩니다. 저걸 한 다음 내가 귀가 엄청 크고 입이 작다고 생각을 하면 먼저 들으려고 하지 않을까? 보통 사람들은 약간 흥분 상태인데 떨어뜨리면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
봄: 안녕하세요. 팀에서 얘기를 하려면 주제나 과제에 대해 이해를 못 한다면 이야기에 낄수가 없으니 정확하게 이해를 해야 경청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눈: 다들 경청을 하는 내일학생이 되었으면 좋겠스빈다. 네, 그럼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참나무: 일단 설거지를 할 때에는 물만 묻어 있는 행주로만 닦으면 뒷면이 끈적끈적하고 뒷정리는 오늘 아침에 큰 반찬통에 선생님이 오셨는데 조금남은 시금치 나물이 남아있었습니다. 조금만 남았으면 다른 작은 그릇에 옮기던가 확실하게 처리를 해 주시면 공간 차지가 덜 하고 요즘 바닥 청소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가끔씩 보면 바닥에 이상한 음식물들이 떨어져 있는데 아침 당번들이 떨어져있는데 저녁에 물청소를 하니까 냅두는 경우가 있는데 빗자루로 버려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저녁에도 물청소 뿐만 아니라 쓸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흙묻은 실내화로 공양실에 안 들어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눈: 네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나요?
별구름: 제보가 하나 들어와서 공유를 하게 되었는데요. 내일학교의 존중 문화가 많이 회손 되었다고 해서 나왔습니다. 푸른 강 선생님이 모니터를 들고 가셨는데 모 군과 모 군이 두 분이 새벽님 문 열어주세요. 라고 해서 새벽님이 열심히 문을 열어 주셨는데, 이럴 때에는 힘이 센 남학생들이 들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주 주말에 투표를 하기로 했던 사우라비에 관해서 알아봤는데 생긴 것은 큰 모래나 물통을 넣을 수 있는 통이 부착이 되어있고 이게 쳐도 쉽게 안 넘어 간다고 합니다. 가격이 11만 9천원 정도 되는데 저희 공금이 10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가능하다고 하시면 제가 만 9천원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눈: 네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나요?
새벽: 저한테 차가 많이 있어요. 혼자서 먹기에는 많은 양이기도 해서 차를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저한테 말씀을 해 주시면 드리겠습니다. 물건을 하나 찾고 있습니다. 카메라 삼각대 입니다. 집에 들어있습니다. 원래는 플씨 뒤쪽에 있었는데 며칠 전부터 계속 찾아다녔는데 없더라고요. 보신 분 계신다면 찾아 주시면 감사합니다.
눈: 네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나요? 공유 사항이 없다면 묵상을 하고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여기서 묵상이란 굿이브닝이 다 끝난 후 짧은 음악에 맞춰 머리를 비우며 하루를 닫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