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10-30
작성자: 마음
산들바람: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눈: 조리 수업 소감 들어봐요.
산들바람: 눈님부터
눈: 오늘 메뉴가 비빔밥이었잖아요. 유일하게 학교에게 할 만한 거라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채칼을 안 써서 좀….. 실전에서 쓰는데 여기서 안 쓰니까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쨌든 맛있었습니다.
산들바람: 저는 오늘 참나무님, 우솔님이랑 비빔밥을 먹었는데 소스가 달아서 좀 먹기 힘들었습니다. 마지막에 가위 바위 보를 하면서 먹었습니다.
우솔: 저는 오늘 까르보나라 만드는 줄 알았는데 비빔밥이라서 좀 실망했지만 재미있게 했습니다.
고운쌤: 평상시 공양에 하는 비빔밥이랑 이번 조리 수업 비빔밥이랑 비교해 봤을 때 새롭게 배운 게 있었나요?
우솔: 고추장 양념에 시원한 맛을 넣으려고 사이다를 넣었는데 너무 많이 넣어서 너무 달았습니다. 근데 너무 배불렀어요. 시간대를 좀 바꾸거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분들이 좀 프로페셔널한 쉐프 분이 오셨다면 좀 더 깊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약식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별구름: 안녕하세요. 오늘 만들었던 게 내일학교에서 가장 흔한 메뉴였던 것 같아요. 별 다를 건 없고 비슷하게 진행한 것 같습니다.
산들바람: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마음: 내일 산행을 가는데, 저녁을 밖에서 먹기로 했잖아요. 저녁 식사당번이 있으면 저녁식사 당번 학생들은 산행을 가지 못 해서, 밖에서 먹기로 정했는데, 내일 식사를 본인 돈 챙겨 가셔서 사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이에 반대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네, 그럼 동의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또, 굿모닝 타임 때 이야기 한 것처럼 10월 이달의 내일학생을 뽑아야 합니다.
별구름: 자원합니다
마음: 더 자원이나 추천 없나요?
달: 마음님 추천합니다. 스토리텔링을 잘 하였고, 대상을 받았습니다.
마음: 감사하지만 그 외의 것들을 잘 못한 것 같아서 자원하지 않겠습니다. 더 자원자가 없다면, 내일 굿모닝 타임 때 후보 등록 동의 부동의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들바람: 오늘 식재료가 많이 왔습니다. 제가 공유사항이 하나 있는데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정학습을 내고 집에 다녀옵니다. 사유는 머리를 깎고 친구들이랑 놀고 쉬러 가려고 합니다.
마음: 오늘 조리 수업 소감문 올려주세요.
산들바람: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다면 묵상을 하고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