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10-12
작성자: 마음
산들바람: 오늘은 딱히 준비한 게 없어서…..
벼리쌤: 왜 없어요?
산들바람: 제가 많이 생각해봤지만 할 게 없었습니다…. 일단 하루 공유를 다른 방식으로 하래요. 그래서 그림을 그려서 하루 공유를 할 까 했는데 마음님이 그거 했다고 다른 거 하라는 거에요. 근데 도저히 생각이 안 났어요. 달님은 컨텐츠 하나를 만들라고 하는 거에요. 근데 도저히 1시간에 컨텐츠를 만들 수가 없어서…..
우선을 그러면 하루 공유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오늘 오전에 자기계발을 하고, 자기계발 시간에 좀 잤고요. 갑자기 학생들이 운동 영상을 보면 안 된다는 거에요. 노트북 뺏길 뻔 했지만 몰랐기 때문에 뺏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농구 좀 하다가 잡초 뽑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누구 들어볼까요?
참나무: 추진위원장이요.
별구름: 오늘은 식사당번을 하고 힘들었지만 나름 뿌듯했고요, 굿모닝 타임 이후에 브리핑 하는 걸 했는데 다같이 만드는 페스티벌인데 학생들의 의견이 안 나와서 다음 번에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벼리쌤: 다같이 하자고 하면서 아무도 의견 안 내고,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다들 나빴어.
별구름: 아무튼 좀 억울 했습니다. 그리고 동아리 발표에 참여를 했고요, 동아리에 조언을 하거나 참여를 하면서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벼리쌤: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도 본인 역량이에요. ㅎㅎ
별구름: 그리고 제가 공유사항이 있는데, 내일 오전 11시에 개인 스토리 텔링 발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저희의 기록이요.
참나무: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오전에 브리핑 피드백을 기록하려고 했는데 피드백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빨리 끝났고, 맵핑 수업을 진행했는데, 애프터 이펙트라는 프로그램을 까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그 전에는 미디어 아트랑 맵핑 이론 교육을 하면서 흥미가 가더라고요. 내일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서 많이 기대가 되고요, 그 뒤부터는 동아리 발표 피드백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랑 전화를 해서 맵핑에 관해서 궁금해하셔서 전달해드렸고요. 잡초를 15분 정도 뽑고 남은 시간동안 대추를 따 먹었습니다. 그게 대추 나무가 집 밖에 있어서 공동의 재산입니다.
벼리쌤: 법정 싸움 들어가야겠네!
참나무: 대추를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