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2-13
작성자: 마음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내일학생이 얼마 안 되네요. 오늘의 명언은요, 우솔님 큰 소리로 읽어주세요.
우솔: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밝은해: 엘버트 아인슈타인 1879년에 독일 울름이란 지역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전기회사 사장이자 유대인이었고 독일인 어머니였습니다. 부모님 둘 다 매주 교회에 나가는 로마 카톡릭 신자였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어려서부터 유럽인들의 뿌리 깊은 반유대주의로 인해 놀림받고 차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반유대주의 아인슈타인이 커서 과학자되서도 그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연방 공과 대학교를 졸업하지만 시민권 문제와 유대인이란 이유로 취직을 못하여 간신히 생활을 전전해오다 시민권을 취득하여 취직하였다고 합니다.
1914년에 일반 상대성 이론을 기초를 만들어내고 발표하고 1919년에 일식을 촬영해 검증되자 뉴턴의 고전역학적 세계관을 마감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이후 1933년 히틀러가 독일의 집권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독일 시민권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망명하여 살았다고 합니다.
오늘 생각해 볼 것은, 이 명언이 과연 맞는 말일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나와서 적어 주시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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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해: 다들 적어 주신 것 같은데 뭐부터 들어볼 까요?
학생: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허영심이 가득한 망상증 환자.’
우주: 저는 왜 이 말이 맞다고 생각 했냐면, 이런 모습이 비춰졌 거든요.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면서 성공하는 미래, 더 좋은 미래를 꿈꾸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더 나아지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은 망상증이 아닌 가 싶었습니다. 정신병이 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 본인이 힘들게 되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밝은해: 저는 ‘아니다’ 듣고 싶어요.
코스모스: 내가 똑같아도 주변 환경이 변화하면 나도 달라질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보리쌤: 저는 명제를 뒤집어 봤는데, ‘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매일매일 새롭게 시도하고 노력하자’라고 뒤집히더라고요. 원본에는 ‘mental illness’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마음의 병의 시작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벼리쌤: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선생님은 이 말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저는 저 말을 변화하지 않으면서 변화를 기대한다는 것으로 이해했어요. 감나무의 감을 먹기 위해서 밑에서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곰이 있겠지만 감나무를 발로 차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 가서 감나무를 보거나, 돌을 던져보는 게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시도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어요. 변화를 하지 않으면서 변화를 기대하는 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했어요. 네, 이상입니다.
밝은해: 네, 이렇게 여러분의 생각을 들어봤고요, 지금 생애기획을 하면서 새로운 미래, 다양한 비젼들을 그리고 있을 텐데 그걸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어떻게 다다를 수 있는지 생각해봤으면 해서 명언을 가져와 봤습니다. 그러면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오늘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보리 선생님?
보리쌤: 자, 우리가 굿모닝/굿이브닝 팀을 시작한 게 얼마나 됐 게요? 10일 됐는데요, 새로운 컨텐츠를 계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 새로운 컨텐츠의 주인공을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자, 우솔님을 초대합니다!
우솔: 이틀 전에 밥을 먹으면서 보리 선생님께서 새벽님의 명화 산책처럼 저도 사진에 대해서 하는 게 어떻겠냐고 권해 주셨어요.
학생: 언제 진행하나요?
우솔: 생각은 못 해봤는데 언제쯤 진행할 까요?
보리쌤: 구정 뒤에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솔: 아는 건 없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밝은해: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간단하게 일정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내일 모레가 무슨 날이죠? 네, 집 가는 날이에요. 여러분들과 다 함께 이야기를 나눠 봐야 겠지만 내일 정도에는 대청소를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플C, 팀룸 정도는 청소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단군 프로젝트, 팀 메뉴얼처럼 마무리하기로 했던 것들을 오전, 오후에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굿모닝 타임 끝나고 청소를 한 뒤에 팀 진행 들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벼리쌤: 간단한 공유사항 하나가 있어요. 행정실에 쓰레기통 두 개가 왔는데 이걸 어디 쓰는 걸까요?
마음: 화장실!
벼리쌤: 네, 저희가 저번에 쓰레기통에서 휴지가 넘쳐 흐르는 게 보기 싫어서 뚜껑을 빼자고 선생님이 제안을 했는데 그것도 별로라고 했잖아요. 열정님 부모님께서 그걸 듣고 신경 쓰이셨는지 보내주셨어요. 시설팀에서 받아 가서 놓으면 될 것 같아요. 기존에 있던 건 잘 씻어서 따로 두면 또 쓸데가 있지 않을까요? 일단 열정님 부모님께서 보내주셨으니 감사하다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밝은해: 저희가 원래 선물을 받으면 영상을 찍어서 감사 표시를 하거든요. 이번에도 그렇게 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공식적으로 후원 같은 걸 받을 때도 영상을 찍어서 밴드랑 홈페이지에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새벽: 저기 현관 앞에 보면 귤이 한 박스 있어요. 긍정님 부모님께서 내일학생들 먹으라고 보내주셨어요. 쓰레기통이랑 같이 감사 인사 전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밝은해: 혹시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보리쌤: 설날 과제가 학생회 소통방에서 공유가 됐죠? 어떻게 진행할 건지를 이야기 해봐야 하잖아요. 각 팀 별로 과제를 어떻게 하기로 했다를 올려주세요. 두 번째로 긴 연휴 때 일정이 다 달라서 나가게 되잖아요. 한 두 명만 빠져도 빈자리가 커요. 그런 부분들을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꿈님이 비면 어떤 걸 메꿔야 할지. 한 명, 한 명, 빠져 나가면 용인이 되잖아요. 누가 나갔는데 ‘이 역할 누가 맡나?’ 했을 때 ‘누가 해 주기로 했다’고 바로 나올 수 있게끔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해요. 이상입니다. 그리고 체험생 세명 일어나 보세요. 잘 지내고 있어요?
모두: 네.
보리쌤: ‘영광님이 잘 지내고 있다’ 손 들어주세요! 체험생들은 눈 감고. ‘코스모스님 잘 지내고 있다’, ‘열정님 잘 지내고 있다’. 오케이. 요즘 이 셋이서 모여서 다니고 있죠? 세 사람은 굿모닝 타임 끝나고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질 테니 긴장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밝은해: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제가 하나 있는데요, 생활적인 부분인데 화장실 신발 정리, 불 끄는 것, 물 내리는 게 잘 안 되고 있는데 다 함께 쓰는 공간이니까 꼭 잘 지켜 주시 길 바랍니다. 제가 안 하시는 분을 보면 검거해서 굿이브닝 타임 때 공유할 테니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혹시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벼리쌤: 체험학생들 내일 나가나요?
영광: 내일 모레 가요.
밝은해: 아, 별구름님 외출 다녀왔어요.
별구름: 안녕하세요. 제가 돌아왔습니다. 치과와 이비인후과를 다녀왔고 별일은 없었고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왔습니다. 치킨이랑 고기 많이 먹고 왔습니다.
밝은해: 치과에서 사랑니 어쩌구 하지 않던 가요?
별구름: 자라고 있대요. 나중에 많이 아프면 오라고 하셨어요.
밝은해: 팀 공유를 까먹을 뻔 했네요!
마음: 안녕하세요. 일단 저희 북두칠성 팀은 저번 일요일에? 설날과제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대략적으로 틀은 잡았는데. 구체적으로 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하고요, 단군프로젝트도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아야 합니다.
우주: 안녕하세요, 알파팀 부팀장 우주입니다. 일단 저희 팀은 꿈님이 없는 상태지만 제가 열심히 진행을 하기로 했고요, 단군 프로젝트 기획을 어제 온라인 회의로 진행을 했는데 그 때 나왔던 아이디어를 정리해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인간, 학생, 배움터에 대한 정의를 추구하고 마무리 짓는 과정 가질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미래: 안녕하세요, 코스모스 팀입니다. 저희 팀은 일단 기본적으로 개인 과제를 진행하겠지만 팀으로 모여서 설 과제와 단군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밝은해: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내일학생 선언을 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나무님 선창 부탁드립니다.
참나무: “나는 스스로 위대한 인간이다. 나는 무한히 자유로운 존재이다.”
밝은해: 이상으로 굿모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