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2-06
작성자: 마음
우주: 한 주의 시작인 만큼 몸을 풀어볼 건데요, 두 명씩 짝을 지어서 2분씩 안마를 해주세요.
우주: 네, 다들 풀리셨기를 바라고요, 오늘 굿모닝 타임 때 볼 영상이 있는 데 이 영상은 오늘 굿이브닝 타임 때와 연관이 있으니까 주의 깊게 봐 주시 길 바랍니다.
우주: 이렇듯 미술과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분석하는 것은 현실을 다양한 구도로,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오늘 굿이브닝 타임에 ‘새벽님의 그림 산책’ 시간이 진행될 건데요, 새벽님 나와서 어떤 시간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새벽: 안녕하세요, ‘새벽의 그림 산책’ 시간은 제가 좋아하는 그림, 알고 있는 그림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 시켜주는 시간이예요. 현대 미술, 고대 미술, 그리고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 등 다양하게 설명해 드릴 건데요, 그림 설명 뿐만 아니라 그 그림의 뒷배경, 화가의 스토리 같은 것들도 설명 해 드리려고 해요. 여러분들이 예술 작품과는 아직 많이 친하지 않은 것 같아서 더 가까이서 친근하게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습니다. 화요일, 금요일 쯤에 진행될 것 같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우주: 오늘 저녁에 ‘새벽의 그림 산책’ 1회로 찾아 뵙게 될 예정이니까 모두 기대 부탁드리고 그럼 지금부터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오늘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일정을 말씀드리자면, 오늘 10시 10분부터 청소를 시작한 다음에 내일공사 시작 전, 웅녀 프로젝트 팀이 웅녀 프로젝트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마무리 됐는지 간단하게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 내일공사가 진행되니 안건 미리 생각해 놓고 적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3시에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니 알파팀은 세미나 실을 치워주세요. 그리고 저희 학생회에서 굿이브닝 타임 때 학생들과 같이 공간 투어를 할 거예요. 학교 공간이 어떻게 변화될지 간단하게 브리핑 하기 위함인데요, 밖에 날씨가 추우니까 따듯하게 입고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달: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희 북두칠성팀 발표는 오후 7시에 하고 플씨에서 진행합니다. 체험학생들 참관은 팀원들과 의논이 필요합니다.
우주: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우솔: 안녕하세요. 제가 가정학습을 가게 됐는데요, 사유는 제가 원래 다니던 중학교에 출석 일수를 채우고 졸업식을 하기 위함입니다. 내일부터 9일까지 나갈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우주: 네,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한별 선생님?
한별쌤: 요즘 많이 춥죠? 한파가 간 줄 알았는데 또 왔네요. 이제부터 학교 리모델링이 시작될 거예요. 지금 이미 부분적으로 시작하고 있어요. 빠르면 내일부터 바로 팀으로 진행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 계단 부분을 부분적으로 시작할 건데, 내일이나 모레 시작될 것 같아요. 저기 위에 타이니 하우스는 내부공사가 거의 다 마무리가 됐어요. 마지막 마감만 하면 끝이나요. 페인트칠이나 장판 같은 것. 사이딩 작업은 지금 너무 추워서 작업을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그건 조금 나중에 하고 여기도 급하니까 작업을 진행하면서 학생회 분들과 디자인을 의논을 해야 해요. 내일 아침부터 내려와서 작업을 할 거예요. 내일은 준비한다고 시간을 다 보낼 것 같은데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캠프 동안에 목공 수업을 도왔던 목공팀 있잖아요. 혹시 저기 워크샵 청소를 한 번 더 해주시면 안 될까요? 앞으로는 거기서 간단하게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일을 할 거예요. 그림도 그리고, 거기를 미술실로 활용이 돼서 그림을 연습하거나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세팅을 해놓을 거예요. 그리고 칭찬을 하고 가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아서. 참나무님이 저번에 체험캠프 때 보조를 굉장히 열심히 잘 해줬어요. 그 덕분에 진행이 잘 됐어요. 박수 한 번만 쳐 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작업이 시작될 거니까 시끄럽거나 불편 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자림쌤: 몇 분이 내려오시나요?
한별쌤: 네 분 정도 내려올 것 같아요. 고운쌤, 목공 도와주시는 분 두 분, 그리고 저 하고. 이상입니다.
우주: 네, 그러면 팀 공유를 진행할 까요? 먼저 북두칠성팀?
달: 안녕하세요. 일단 저희는 어제 쉬는 날 동안 나 시리즈 발표 준비를 했고요, 오늘 오후 7시에 자경문에 대해서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서 PPT를 만드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오늘도 그걸 진행하고 시간이 남으면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미래: 안녕하세요. 코스모스팀입니다. 일단 저희 팀 진행을 제가 숙지하지 못 하고 있어서 이브닝 타임 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꿈: 안녕하세요, 알파팀 팀장 꿈입니다. 저희 팀은 알파팀 매주 화요일에 주간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주간 과제 체크와 브리핑, 한주 평가, 컨디션 체크, 일정 등을 조정하는 회의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우주: 더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보리쌤: 네! 여러분 모두 기지개 한 번 폅시다. 오늘 공유할 내용은 아주 중요한 내용인데요, 오늘 웃는 하늘 체감 온도가 몇 도였는지 알아요? 평소보다 많이 추웠죠? 여러분들 현실 감각이 진짜 많이 떨어진다. 평소에는 19, 18도 정도 되는데 오늘 온도는 8도였어요. 그래서 왜 그럴 까 분석을 해봤어요. 왜 그랬을 까요? 공양실 팬이 켜져 있었어요. 요리를 하고 그대로 켜 놓은데다가 중간 문이 열려 있어서 따듯한 공기가 다 나갔어요. 지금 플C는 몇 도 일까요? 지금은 15도예요. 원래는 몇 도 일 까요? 18, 17도 정도 돼요. 이렇게 열심히 불을 때웠는데 추우면 선생님 가슴이 무너져요. 여기 1도 올리는 데 몇 시간 걸릴 까요?
미럐: 2시간!
보리쌤: 맞아요. 그래서 19, 18도가 되려면 지금부터 오후 4시가 돼야 돼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의 온도를 올려야 될 까요?
새벽: 플C!
보리쌤: 아니~
모두: 마음의 온도!
보리쌤: 맞아요.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데 집중합시다. 이상입니다.
우주: 더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내일학생 선언을 외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림 선생님 선창 부탁드립니다.
자림쌤: “나는 스스로 위대한 인간이다. 나는 무한히 자유로운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