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간의 페스티벌은 끝났지만 아직 우린 끝나지 않았다.>
1020 위토피아 페스티벌 학생평가 힘들지만 하지 않으면 올해와 달라지지 않기에…
16일 오전부터 내일학생들은 그동안 밀렸던 내일공사와 위토피아 페스티벌 마무리를 위해서 회의를 진행했다. 오랜기간동안 페스티벌 진행으로 피곤했을 학생들은 마지막을 평가만 남겨두고 다들 진이 빠진 모습들이 보였다. 오늘 다 같이 모여서 회의한 시간은 3시간35분 개인으로 마당평가를 포함한다면 5시간 넘는 시간을 페스티벌을 평가가 진행되었다.
오랜 회의 시간으로 학생들의 피로도와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집중력이 떨어진 학생들은 회의 도중 딴 이야기와 주제와는 무관한 이야기로 시간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회의도중에 졸음을 못이겨 서서 회의를 참가하는 학생도 2~3명정도가 있었고 실제로 자는 누워있다가 주의를 받은 학생도 있었다.
하지만 내일학생들은 페스티벌도 끝나고 피곤하고 힘든 몸을 이끌고 평가를 진행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이번 페스티벌 폐막식 총괄을 맡은 꿈님은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평가를 하지 않으면 내년도 올해와 달라질 것이 없기 때문에 힘들지만 진행을 하고있다’ 라고 답변을 하였다.
내일학교에서는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시도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도전속에 자체 평가과 성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 나은 것과 성장이 없기 때문에 위토피아 페스티벌이 끝난 지금까지도 학생들은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