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일기자 새나 & 새벽 입니다><
오늘 드디어 내일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연과 나'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는데요!
첫 시작을 알리기 위해 예던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한 몸이 되었던 오늘을 정성스레 담아보았습니다:)
: 출발 하기 전 보리 선생님의 '자연과 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크게는 '몸 풀기 마음 풀기'라는 제목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강 길을 따라 걸으며 몸과 더불어 마음도 이완시키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스스로도 하는 것도 맞지만 학생들이 함께 하며 더불어도 존중이 필요하다 말씀해주셨습니다. 힘찬 대답소리와 함께 준비 되었다면 이제 출발해볼까요?!
: 보리 선생님과 벼리 선생님께서 픽업을 도와주셨어요! 신난 꿈님과 노을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 모습을 놓치지 않고 노을님께 소감을 물었더니,
"오늘 날씨가 뜨겁고 덥지만 자연과 나의 첫걸음을 뗀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고 두근대고 설레어요!"라며 활짝 웃어주었습니다><
: 예던길을 걷기 위한 출발점에 도착한 나무님도 기쁨을 숨기지 못하네요!
: [자연과 나] 오늘 트레킹을 진행하며 내일학생들이 수행해야할 미션은 바로! 자신의 느낌을 담은 한장의 사진과 한편의 시.
트레킹 수업 시작과 동시에 온 마음을 담아 작품활동을 하는 마음님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집중하는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보이네요!
: 본격적으로 출발해봅시다! [자연과 나] 기획팀의 팀장을 맡은 미래님의 목소리와 함께 다같이 발을 맞춰 걸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있으니 배로 아름다운 알록달록 내일학생들!
: 무엇이 있는지 다들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하태님! 거기 뭐 있어요?
:마루님도 걷던 발걸음을 멈추고 앉아 소중한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 언제나 한결같은 나무님의 엄지포즈는 봐도봐도 질리지 않아요! 꿈님의 사진찍는 뒷태에 열정이 느껴지죠?!
: 사진도 찍고 자연에 푹 빠져 걷다가 날씨가 덥고 다리가 아프면 잠시 돌 위에 앉아 쉬기도 하였습니다.
: 벌컥벌컥, 땀인지 물인지! 미래님 애쓰고 있어요! 다들 정말 멋져요!
: 길을 걷다 어여쁜 친구들의 모습도 담아보았습니다. <산딸기> 단맛과 신맛이 함께 있어 혀에 닿을 때 정말 행복해요>< 눈에 불을 키고 찾았는데도 많이 없어 아쉬웠답니다..
: <산수국>은 보리 선생님께서 발견하시곤 저희에게 보여주셨어요~ 색깔이 정말 아름다워 사진에 다 담기진 않았지만 여러분도 산에 올라가시면 이 친구를 꼭 찾아보시길 추천 드릴게요!
: 이것은 못 믿으시겠지만 <호두>입니다! 전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저 초록 껍질 속에 저희가 흔히 보던 호두의 모양이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 또한 보리 선생님께서 저희와 함께 걸으시며 보여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해가 점점 기울었습니다. 하지만 내일학생들의 걸음은 멈추지 않고 그렇게 걷고 또 걸었습니다. 점점 시원해져 모자까지 벗고 신난 제 모습을 달님이 담아주었어요..><
: 보리 선생님의 멋진 모습이 푸른 풀들과 함께 있으니 더욱 빛나네요! (소근소근) 사실은 앞에 앉아 쉬고 있는 학생들을 향해 호두를 던지며 장난치시는 보리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ㅎㅎ 사진만 보면 모르겠죠?
: 아니 내일학생들이 왜 이렇게 모여 있을까요? 바로 두가지의 선택지를 두고 의견을 모으기 위해서인데요! 원래 계획은 청량산 입구까지 걷기로 루트가 짜여있었지만 힘들어 하는 몇 학생들과 시간문제로 인해 반 정도 걷고 중간에 모여 의견을 모아보았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끝까지 힘든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걷자라고 손을 번쩍 들었어요!
: 하지만 오늘은 1차 몸풀기로 마무리 짓고 모두를 생각했을 때 학교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는 보리 선생님의 말에 모두가 동의를 하여 학교로 복귀하였습니다! 끝까지 걷자라고 손을 든 학생들과 마음만은 그러고 싶고 정말 열심히 걸었던 우리 내일학생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요~:)
: 정말 멋진 하루였어요. 사진과 글만 보아도 그래 보이지 않나요? (네에!)
여기서 끝내기 아쉬워 뭔가 더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트레킹에 참여했던 마음님과 하늘태양님의 느낌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런 인터뷰에도 웃으며 응해주신 두 분께 기쁨과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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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님>
일단 더웠고 땀이 많이 났어요. 그리고 온 몸이 찐득찐득 했어요.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머리가 아팠어요. 다음엔 체력을 더 길러야겠어요.
하지만 자연 속에 있다는게 좋았어요! 나무 한그루만 하루종일 쳐다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근데 너무 빨리 지나쳐서 아쉬웠어요.
볼 것들이 진짜 많았거든요 ㅎㅎ
<하늘태양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벌레가 많은게 조금 힘들었어요. 하지만 길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이렇게 행복하게 걸어보는게 언제 또 있을까 싶었어요. 몸은 찝찝했지만 마음은 상쾌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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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일학생들은 오늘 하루 정말 알찬 시간과 순간들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자연과 나' 수업이 정말 기대되네요!
저 또한 오늘 하루 사진과 시를 쓰며 자연에 푹 빠져 하루를 마무리하여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것과 더불어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모습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걷고 함께 하는것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학생들이 기다려 온 만큼 앞으로 멋진 활약을 기대할게요~
오늘 수업의 시작과 마무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보리 선생님과 벼리 선생님께 감사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며,
다음주에 더욱 멋진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