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4
작성자 마루
하늘태양: 네 여러분 9시 입니다. 네 오늘 제가 준비한 명언은요? 물방울님 읽어주세요.
물방울: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의를 알지 못한다."
하늘태양: 예기는 중국 고대의 경전으로 예법에 대해 다룬 책입니다. 예가 무엇인지 등 이론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실제로 어떻게 예가 드러나는지 써있는 책입니다. 공자와 그 후의 제자들이 지은 책이지만 진시황의 분서갱유 사건 이후 불에 타서 흩어져 전해지고 있습니다. 옥은 다듬어지고, 아름다운 빛깔을 내기 위해서 정이라는 도구로 조금씩 조금씩 깎이고 깎이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과정은 굉장히 오래 걸리고, 많은 정성이 필요하죠. 이 과정을 사람이 배우는 것으로 비유하였습니다. 배움을 통해서 사람은 의를 알고,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는 사람이 해야 하는 의무, 사람이라면 해야 하는 옳은 것을 나타냅니다. 이 명언은 사람이 배움을 통해 해야 하고, 옳은 것을 찾을 수 있다고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진정으로 배운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적어보도록 합시다.
박성욱 선생님: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그냥 진정한 배움이란 손에다가 피부로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머리로 배우다기 보다는 몸으로 느끼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래 뱃살을 빼는 방법을 인터넷에 쳐보다가 직접 실행으로 옮기니 다르더라고요.
푸른바다: 저는 한가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 보통 문제를 풀 때 답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과는 달리 여러 가지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 저는 진정한 교육을 많은 경험을 시켜주는 교육이 진정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예로 자전거를 그렸어요 타면서 다치고 넘어지지만, 타는 사람은 즐거워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것들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늘태양: 여러분 혹시 공유할 사항이 있나요? 오늘 밝은 해님이 외출을 하셔서 제가 이끄미 역할을 맡게 되었고 패밀리 팀은 오늘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해서 알려주세요.
미래: 쓰레기 장이 너무 더러워서 한 번 치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달: 청소구역 사진도 떼고 다시 붙여야 될 것 같습니다.
하늘태양: 저희는 오전에 도면을 그려서 보내드리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또 오후에는 개인 정원을 도와줄 것 같습니다.
노을: 저희는 아직 도면 피드백이 오지 않아서 올 때 까지는 개인 정원을 할 것 같습니다.
고운 선생님: 내일 2시에 포럼이 있습니다. 내일은 포럼 보다는 특강 같은 느낌으로 할 것 같습니다. 내일 4차 산업이 무엇인지 산업 기초에 대해서 알려주실 것 같습니다. 또 오늘 명언을 보면서 의문이 하나 들었습니다.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의를 알지 못한다고 했는데 그럼 배우면 모든 사람이 의를 안다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금 학교가 의무인데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야지 왜 정의롭지 않은 사회로도 가는 것일까요? 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워도 의를 알지 못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모조건 배운다고 의를 안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명언을 볼 때 그대로 이해하지 말고 다른 관점에서 보고 다르게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사전 투표하는 날이라 저도 시간을 날 때 갔다 올 예정입니다.
하늘태양: 이번에도 편지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누가 맡아서 할지 정해야 할 것 같아요.
새벽: 제가 하겠습니다.
박성욱 선생님: 제가 두 가지 전달할 것이 있는데 첫 번째는 개인 정원 스케줄링 표를 보내주세요. 두 번째는 굿 모닝 타임 때나 굿 이브닝 타임 때 음식물을 먹는 것을 자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잘 몰라서 먹어도 되는 것인가요? 저도 모르지만 공식 행사인데 너무 과자를 먹는 모습이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푸른바다: 안녕하세요. 푸른 바다입니다. 어제 운동장에 불이 켜있더라고요 굉장히 오랜만에 불이 켜있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나중에 다 쓰고 끄지 않더라고요. 잘 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늘태양: 없으면 모두 일어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