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믿음

[3개월 미션]
2019.03.14
나에 대한 믿음

안냥하세요.봄입니다.저는 독서감옥을 하면서 책을 읽고 토의를 하면서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게 보여서 남다른 날이었습니다.
3/14/목 거울대화
Q:오늘은 무엇을 했나요?
오늘은 오전에 해리포터를 잠깐 읽고 오후에 책들이 왔어요.유토피아와 플라톤의 국가,태양의 나라 가 왔어요.그래서 오늘은 유토피아를 읽었는데 처음에 대화문으로 얘기가 진행 되어서 읽는데 재밌더라고요.그런데 이제 200페이지가 넘어가는 것도 두렵지가 않아서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Q:오늘은 각자 3일 동안 읽은 책들을 읽고 비슷한 책을 읽은 사람들끼리 모여 토의를 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느낀 것이 있다고 하던데요?
제가 국가라는 책으로 논의를 해보았는데요.제가 국가 정리한 노트를 기숙사에 두고 와서 그냥 제 생각 조금 말하고 발표하는 담당을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옆에서 참나무님과 별구름이 발표할 때 딱딱하게 하지 말고 현재와 접목 시켜 발표를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대화 맥락을 말하라고 했는데 너무 어렵더라고요.계속 말하려고 했는데 힘들더라고요.너무 딱딱하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을 했는데 결국에는 별구름님께서 하기로 했어요.앞으로는 나도 무엇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실패하더라도 해보기로 했는데 결국에는 못하게 됬고 실패하는게 많이 두렵더라고요.4기 학생들과 5기 학생은 잘하는데 왜 나는 저렇게 말이 안나올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하지만 제가 조금은 성장했다고 느끼는게 예전 같았으면 위축되고 자신감만 떨어졌을 텐데 지금은 승부욕이 생기더라고요.나도 책을 더 읽고 정리도 하고 확실히 해서 나도 앞에 나와서 시원하게 나 자신을 뽐내야겠다고 느꼈어요.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