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록에 이어 오늘 기록입니다. 오늘 저는 백서 작업을 열심히 하고 불을 지피는 것에 비중을 많이 두었습니다. 불을 멍하니 지켜보면서 여러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오늘 진행사항입니다.
공간 추구:
오늘은 봄님과 바다님이 승마를 가게 되어 따로 추구를 진행했어야 됬다. 그래서 전화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전달을 한 뒤 나는 다시 내 개인 추구로 명상실에 대한 활용도를 고민을 하였다. 그리고 생각을 하다가 왜 나는 명상실을 다시 되살리고 싶은 것인지에 대한 추구를 진행하였다.
백서 작업:
오늘은 백서작업 마지막 날이라서 마지막으로 일정과 사진을 검토하고 수정을 한 뒤 수업에 대한 취지, 목적, 목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서작업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서 변환에서 어려움을 느꼈지만 대체 문서를 찾아서 수행하였다.
화로 불지피기:
오늘은 불을 한 15분 동안 멍하니 지켜보면서 있었다. 나무가 처음 넣어서 점점 타오르다가 익어가는 나무를 보니 느낌이 묘했다. 또한 타면서 바깥쪽 불은 날카롭고 빠르게 움직이는 데 화로 안쪽에 있는 불은 고고하고 느리게 타오르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였다. 오늘은 한번 불을 땠지만 한번은 정성을 다해서 하였기 때문에 열정을 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종:
오늘은 오전에 학교로 새벽님과 같이 걸어 내려와서 공간 추구를 좀 진행을 하다가 백서 작업을 하게 되었다.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였고, 후에 불 지필 때도 역동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천천히 타오르는 불처럼 나의 열정도 탔던 것 같다.
오늘처럼 불을 멍하니 쳐다보기도 하는 시간을 가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