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0
청소일지: 오늘은 일이 있어서 물건정리만 진행했다. (일은 거울대화에 적을 예정입니다)
거울대화: 거울대화와 청소를 하려고 기숙사에서 교실로 가고 있었다. 그 때 학교 주차장 쪽 집에서 “아지매 문좀열어보소” 라는 소리가 들렸다(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계속 문을 두들겼다. 이웃주민이 할말이 있어 문을 두드리는 것일 수도 있는데 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인지를 해서 다시 방에 들어가 별구름님과 함께 망치를 들고 교실로 향했다. 나는 옛날부터(기억이 있을 때부터) 사람에 대한 겁이 많았다. 봤던 TV에서도 유괴에 관한 프로그램을 많이 봤었고 주변에서도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등 사람에 대하 무서운 일을 듣고 봐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청소를 최대한 빨리하고 거울대화도 간략하게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