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미션]
2019 02 10
삭제
삭제
청명원에 둔 스킨답서스에서 새잎이 났다. 과습이 온 줄 알고 미안해 하고있었는데 살아나고 있었구나 싶다.
몬스테라도 뿌리인지 새잎인지 무언가가 나오고있다.
그렇게 애타게 쳐다만 볼때는 소식이 없더니, 어느새 나와준 식물들이 고맙다.
*
새벽님,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것 같아요. 집에 있는동안 많이 흔들렸는데 그래도 너무 스스로를 놓지는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성실하게 다시 시작할까요? 정직이라는 키워드를 놓치지 않는걸로 합시다. 잘 할 수 있어요. 충분히 잘 하고있습니다.
청소
조금 공간이 어수선했다. 정리를 해도 약간 어수선해 보여서 어떻게 해야 정리가 될지 한참을 고민했던 것 같다. 정성스럽게 닦아냈다. 명상까지 마치면 정말 차분해지는 기분이다. 부드러운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