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12
굿모닝 타임 기록
작성자: 바다
마음: 30분이 조금 지났지만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다 같이 시를 슬 예정입니다. 각자 하나씩 적는 게 아니라 제가 제목을 적으면 이어서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제목은 ‘사랑’입니다.
사랑
이른 봄 아지랑이 피어 오르듯
마음에도 춘풍(春風)이 불어온다.
산, 들녘, 하늘, 바람,, 다양함을
왜 인지 바라보기만 할 뿐
사랑인지 아닌지
벚꽃 잎 수줍게 피어 오르듯
마음으로 너를 떠보려 한다.
마음: 멋진 시가 나왔네요. 그러면 오늘 굿모닝은 여기서 끝마치고 공유 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 사항 있으신 분 계신 가요?
고운 선생님: 가정학습 보고서 다들 올리셨나요? 스스로 사랑하기 프로젝트는 올리고 있나요? 보고서 작성 올리신 분들은 밴드에 올려주세요. 팀별로 체크해서 알려주세요.
마음: 또 다른 공유 사항 있으신 가요?
벼리 선생님: 좋은 아침입니다. 지금 여기 아날로그 수업 설문지 다 작성하셨죠? 총 10명인데 어제 다 제출했습니다. 위에 있는 학생들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한인교 학생은 다음주 중에 들어올 것 같아요. 날짜가 확정이 되는대로 말씀드릴 게요. 내일 체험학생이 두 명 오는데 4시쯤 올 예정입니다. 국윤영 남학생과 명지나 여학생이 여학생은 성만 한문이고 지나는 한글입니다.
고운 선생님: 반갑습니다. 오늘 일정은 오전에는 남은 학생들끼리 공간 사랑 프로젝트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코스와 질문을 뽑으셔야 2시에 학교에서 한별 선생님이 픽업을 해주시면 저수지에 차를 세워 두고 걸어 올라가서 하늘 아래 밭까지 가면 2시 30분쯤에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계실 겁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궁금해해야 합니다.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증이 생겨야 합니다. 지금 시간에는 오늘 진행할 코스가 뭐 고 그 코스에 여러분이 무얼 하고 싶은 지 준비해서 가야 합니다. 중요한 건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카메라, 노트, 필기구, 오늘 은근히 추워서 장갑이나 없으면 선생님이 면장갑이라도 빌려 드릴 게요. 물과 꽤 많이 걸을 수 있어서 간식이 필요합니다. 비상으로 갖고 있는 간신 주머니에 가져가고 중간에 앉아서 먹는 것도 재미있어요. 물은 따뜻한 물을 추천 드립니다. 가능하면 질문지 먼저 뽑아 두시고, 내일하고 모레는 한별 선생님이 투어를 함께 계속 해 주실 예정입니다. 투구봉에 갈 때에는 보이지 않는 곳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아마 목요일 코스 중에 있을 예정입니다. 혹시 더 궁금한 사항이나 조정이 필요한 것이 있을까요? 혼자서 라도 동영상이나 지도는 어떻게 그릴 생각인지 대충 길이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마음: 또 다른 공유사항이 있나요? 없는 것 같으니 구호를 외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