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9. 01. 24
작성자: 바다
별구름: 여러분 30분이 되었습니다.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늦은 이유를 해명하겠습니다. 20분전에 씻으러 갔는데 이렇게 늦은 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준비해 본 것은 이 구절인데요. 오늘 명언 수업을 했는데 오일삼성오신 하고 하루에 세 번 성찰하라 그거에는 이러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다 라고 공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희가 오늘 생각해 볼 것은 이 문장의 의미로 받아 드려지는지 진행하고 있는 페널티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눈: 아깐 나온 이야기도 좋은 이야기도 맞지만 공자님이 정말 본인 인생을 그렇게 사시고 제자들도 그렇게 살았으면 해서 적은 것 같은데 무조건 이렇게 살면 좋다 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삶을 적고 이렇게 살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인터뷰 기사라는 게 다 받아 적어야 해서 힘들기는 한데 최대한 줄이거나 자르려고 합니다.
마음: 저는 페널티를 수행하고 있지는 않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들었던 생각을 적었는데요 제가 미션이 스스로와 대화하는 미션인데 그 대화를 하면서 스스로에게 마음을 열고 내가 어떤 감정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이야기하는 그 시간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하면서도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놓치는 것들을 살펴보는 시간이여서 계속 하다 보니 딱 정해진 시간에 성찰을 하는게 아니라 평소에도 어떤 생각, 감정이 드는지 살펴보게 되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참나무: 저는 공자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이게 와 닿았는데 스승님에게 배운 걸 익히고 실천하는 게 내일학교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생애기획을 하면서도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 생각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피드백 주신 걸 실천하고 있어서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꿈: 문장의 듯이 기억이 안 나서 해석본을 봤는데 두번째 문장에서 친구를 사귀는데 신의를 다해야 한다 라고 하는데 외울 때는 그냥 외웠는데 닷 생각해보니 신의가 무엇인지 궁금해져서 생각 해 보았고 배우기보다는 외우려고 한 게 아닌가 라는 생각에 성찰을 했습니다.
별구름: 저는 화목국 청소를 하고 있어서 첫 말이 고치고 싶었어요. 남을 위해 일하는 것을 고치고 싶었습니다. 첫 번째에서 모두를 위해 나와 상대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화목국 청소를 하고 있고 두 번째는 관계라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관계에 관해 성찰하는 건 없는데 좀 생각해봐야할 것 같고. 세번째는 대담에서도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조금 생각 해야 할 것 같아요.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 사항 있으신 가요? 제가 있는데요. 어제 일일기자가 참나무님이랑 바다님이였는데 못 쓴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어제 영화 본 것을 바다님은 정리해서 기사를 써 주시고 참나무님은 오전안에 혹시 가능할까요? 밖에 공사중인 것 인터뷰와 사진 가능할까요?
고운 선생님: 안 되는 이유가 있는데 이 방식으로 가야 하는게 맞나요?
별구름: 시간이 없다는 너무 아닌 것 같아요. 시간을 내려고 하면 낼 수 있는데
고운 선생님: 대안 없이 계속되면 얘기하는 사람도 힘들고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들도 미루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어서 일일기자의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과제가 되면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힘들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별구름: 일단 내일공사가 없어서 오늘 굿모닝 끝나고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운 선생님: 오늘 사실 특별한 일정은 없어요. 맵핑이 이제 반 정도 진행되었나요? 여러분들이 수업의 반을 갔다 오는 것이니 그게 가치 실현이 되어야 하겠네요. 공간 발표도 팀 뿐만 아니라 개인 에세이도 있어요. 선생님들이 의논해본 결과로는 두 주제를 묶어서 하나로 적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핵심은 후반에 가 있겠죠? 시간을 여유 있게 드릴 게요. 토요일까지 가능할까요? 어제 간디 영화 다 못 봤죠? 맵핑 간 친구들은? 어제 있었던 친구들은 보고 식사당번 가 있던 친구들과 시간 정해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보면서 토론 해 볼만 하다 라는 생각이 드나요? 지난번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영화를 보고 필요하면 토론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중요한 건 역사적 사건과 한 사람의 삶에서 보이지 않는 빛과 그림자의 뒷모습을 보듯이 어떻게 바뀌었고 신념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살아갔는지 보면서 넋 놓지 말고 본인 생애와 같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면담 요청했던 친구들은 월 화로 집중을 했어요. 아마 오후에 할 것 같아요. 2~5시 사이에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 종이로 질문, 궁금한 것을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애기획 집필하시고 노트북은 본인 설정 50% 이상 되면 선생님과 상의 후에 노트북을 드리려고 합니다. 발표는 따로 없습니다. 가정학습 기획 발표는 오전 중에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별구름: 다른 공유 사항이 없으시다면 구호를 외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