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써보기
20190109 눈 스스로 사랑하기
안녕하세요.오늘 자람지도선생님과의 대담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들었습니다.지금 여기서 실천한 것이 있나요?
오늘은 좀 더 힘을 내서 팀발표 준비도 해 보기도 했고 시간도 없어서 여러 가지를 해 볼 수는 없기는 했지만 좀 짧은 글을 써 봤어요.
볼펜
엄청나게 좋은 펜이 있었다. 글을 쓰면 썼다는 느낌도 들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펜이었다. 펜은 훌륭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그래서 펜은 좋은 이야기가 생각날 때까지 기다렸다. 다른 펜들이 수명을 하하다 죽는 것을 보고 한심하다고,무의미하다고 비웃었다.
그러던 어느 날,펜은 정말로 좋은 이야기를 떠올렸다. 읽는 사람이 울다 웃다 기뻐하다 슬퍼하다 스러질 만한 이야기였다. 마침내 펜은 첫 이야기를 위해 종이 위로 올라갔다. 역사적인 첫 글을 쓰려는 순간,펜에서는 잉크가 나오지 않았다.
좀 지금의 저를 생각한 이야기예요.말하려니까 좀 부끄럽네요.
아니요.정말 훌륭해요.너무 잘 쓴 것 같아요.앞으로도 더 써 주세요.이렇게 이야기한 느낌은 좀 어때요?
너무 부끄럽기는 한데,한번 더 써볼게요.
한번 써 봐요
존중일기
오늘은 정말로 팀 과제를 열심히 함께 준비했다.
지금,여기서 시간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글쓰는 것을 해 보았다.
내가 쓴 글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