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자 동아리입니다!
2018-10-16
작성자: 마음
안녕하세요, 기자 동아리입니다!
저희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어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기사는 아니지만, 기자 동아리에 대한 소개와 지금까지 진행된 페스티벌 준비에 대한 전체적인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우선 저희 기자 동아리는 단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와 달님이 함께 운영하게 될 예정입니다. 기자 동아리를 개설하게 된 계기는, 크게 보자면 내일학교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는 페스티벌에 대한 소식을 잘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내일학교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고, 세상 어디에도 이런 교육을 하는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일학교에서 진행되는 일들이 너무 내일학교 안에만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이런 거 해요!”라고 알리고 싶었습니다.
(사진: 우솔 이성준)
그 중 가장 중요한 페스티벌! 페스티벌 기간에는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게끔 학교를 활짝 열어두고 교류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찾는데요, 하필이면 이런 중요한 시기에 일일기자가 잘 진행되지 않습니다…. 학생들도 많이 바빠서 잘 체크하지 못 하고 넘어가곤 합니다. 따라서 아예 소식 전달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게끔 기자 동아리를 개설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자 동아리를 이틀에 한 번 꼴로 보도기사나 인터뷰 기사를 업로드 할 예정인데요, 주로 페스티벌 준비가 진행되는 모습을 기사에 실을 겁니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오전에 단신을 올려 하루에 두 번 정도 찾아올 것 같습니다. 또한 페스티벌 참여하시는 분들께 인터뷰를 하거나, 참여하시는 분들도 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생각 중입니다.
내일학교 소식을 많이 접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는 지금 ‘스토리 텔링’ 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내 삶에서 ‘스토리’가 될 만한 이야기들을 잘 다듬어서 사진, 책, 그림, 전시 등으로 펼쳐내어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죠.
더불어, 이 ‘스토리 텔링’ 수업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이자, 모든 결과물과 노력들을 보여주는 시간이 바로 ‘스토리 텔링 페스티벌(가을 축제)’입니다. 작년에는 진행하지 않아서 거의 처음 진행하는 가을 축제인데요, 따라서 축제를 총괄하는 축제 추진 위원단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 추진위원단은 팀장이나 리더 역할을 거의 해보지 않았던 학생들이 많이 자원하며 모두들 놀라운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이 소식도 기자 동아리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많은 활약 기대해 주세요.
학생들은 현재 동아리 1, 2차 발표, 그리고 개인 스토리 텔링 1차 발표를 마치고 2차 발표를 준비 중입니다. 동시에 필요한 물품과 장소를 정하고 컨텍하고 준비하느라 매우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는데, 결과물이 잘 안 나올 수 없겠죠? 10월 26, 27, 28일에 진행될 스토리 텔링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학생들 모두 개인 스토리 텔링 결과물 공유와 발표를 하는 만큼 매우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입니다.
스토리 텔링 페스티벌, 학생들의 스토리, 그리고 저희 기자 동아리 모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기자 동아리는 목요일에 새로운 기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사진: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