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일기자 달입니다.
얼마 전 <논제: 미래는 자원인가> 토론을 진행할 때에 체험학생으로 오게 된 정원종, 정원장 학생이 다시 학교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체험이 아니라 입학을 목적으로 오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다시온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안할 수 없겠죠?
먼저 장원장 학생 (14세)에게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해맑은 원장학생)
(Q: 달, A: 정원장 학생)
Q- 이전 10일 체험기간때 가장 좋았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A- 운력한거랑 토론 보는게 기억에 남아요.
운력은 좋은게 아니라 많이 기억에 남아요ㅎ 가기 전에 어떤일을 할지 기대는 했지만 힘들었어요.. 허리가 아팠어요.
토론 보는거는 재미있었어요. 원탁토론과 퍼블릭토론을 할 때는 이해가 잘 안되었지만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Q- 그럼 토론은 해보고싶어요?
A- 아뇨 어려울 것 같아요. (즉답)
Q- 원장학생에게 내일학교란?
A- 그냥 학교랑 다른 학교인 것 같아요.
존댓말 쓰고 욕을 안쓰는 점, 같은 방을 쓰는 학생이 나이가 다 다른점, 자유로운점, 과목별 수업을 하지 않는점, 빨리 일어나는 점, 기숙사라는 점이 다른 것 같아요.
Q- 왜 내일학교에 오고싶은가요?
A- 오고싶다는 생각은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한 30%정도? 60%정도는 부모님이 오라고 해서 왔어요. 10%는 기타..
Q- 한국에서 있던 학교, 미국에서 있던 학교, 내일학교중 어떤 학교가 제일 좋았나요?
A- 초등학교는 그냥 일반 초등학교여서 별로였고, 미국에 있던 학교가 더 좋았어요. 한국이랑 비슷하게 교과별 수업을 했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애가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ㅎㅎ
(원장: 헷><)
Q- 그럼 좋아하는 학생이 없었다면 어땠어요?
A- 그럼 뭐 초등학교랑 비슷하게 별로였을 것 같고 내일학교가 더 좋을 것 같아요.
솔직하게 인터뷰를 한 원장학생 이후로 형인 정원종 학생(17세) 에게도 인터뷰를 했습니다!
(잘생긴 원종학생~)
(Q: 달, A: 정원종 학생)
Q- 저번 토론(미래는 자원인가) 에서 참관 보다는 참여를 열심히 하고 자료도 열심히 찾은 것 같은데 어땠어요?
A- 일단 계속 앉아서 자료 찾다보니까 엉덩이가 아파서 좀 힘들었고 똑똑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어요. 공유할 때 딴사람이 조사한 것을 듣는것이 좋았어요. 말하는 것 보다 듣는것이 재미있어서..!
Q- 이번에는 체험이 아니라 입학을 목적으로 오신 것이라고 하셨는데 내일학교에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원래 있던 학교에서는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시키는 것을 하려고 갔었는데 그걸 하려고 했는데 수업 분위기가 안좋아서.. 나의 꿈을 찾아 학교를 찾다가 내일학교를 발견했어요.
Q- 입학에 대한 포부나 각오를 말해주세요!!!
(질문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원종학생 ㅎㅎㅎ)
A- 이 학교를 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이고 이 학교에서 꿈을 찾으려고 노력 할 것입니다!
네! 다시 오게 된 정원종, 정원장 학생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ㅎㅎ!
모두 다시 오게 된 학생들을 잘 도와주시고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좋겠고, 꼭 내일학생으로 다시 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