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3 마음 미션 수행]
1. 운동: 오늘은 복부 운동만 진행했습니다.
2. 대화:
요즘따라 두통이 심한 것 같아요. 한섬 선새님께서 생각이 많으면 그럴 수 있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생각을 모두 적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쓸데 있는 생각, 쓸모 있는 생각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오늘은 감정이 저를 끌어내린 듯한 느낌이었어요. 특히 저녁 때. 보진 못 했지만 표정도 많이 안 좋았던 것 같고. 계속 신경을 쓰는데도 잘 안 해서 그런지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어쨌든, 가장 크게 마음에 얹혀 있엇던 것은 과제를 모두 수행하지 못 한 점과 관계적인 문제였고, 그 모든 문제들에 공통적으로 대표라는 입장이 있었죠.
1. 정말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고, 허투로 쓰여지는 시간 없이 틈틈이 과제를 수행해봤지만 그럼에도 성공하지 못 했네요. 대표로서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제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저도 알고 있고, 스스로가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부분은 후회가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할 수 없죠. 잘 했고, 다음번에는 더 열심히 해보아요.
2. 계속 이런 태도를 유지하려 했지만, 생각해보니 저는 대표이며, 대표로서 다른 학생들과 껄끄러운 관계를 가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일이 생길 순 있겠지만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아요. 회복할 수 있도록 해봅시다.
2-1 가끔은 학생들의 언어가 거칠어 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그랫는데, 저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 게 맞을까요? 오늘도 장난으로 치부하고 그냥 넘어가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