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8
안녕하세요, 일일기자 마음입니다.
내일학생들은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기초 생활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 주제인 주생활을 ‘공간 사랑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항상 교실에 앉아서 머리로만 생각해왔다면, 이번 주제를 통해 학교 곳곳에 있는 공간들을 직접 가보며 어떤 공간이 있는지, 어떤 계획이 있는지를 현장에서 알아보는 생생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몇 년간 내일학교를 만들어 오신 선생님분들께 인터뷰를 요청 드리며 내일학교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치며 지금 이 모습까지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일주일 정도의 기간동안 준비한 것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분이라는 꽤 긴 발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그 동안 추구한 내용을 모두 발표하기에는 짧았던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이번 발표는 내일학교 전체 캠퍼스의 지도와 공간 소개 영상을 함께 결과물로 내야 했기에 학생들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세 팀 모두 비젼에 대한 추구가 부족하다는 점과, 이번 주제를 통해 느낀 점이 발표에 많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좀 더 보완하는 시간을 가지고, 20일(수요일)에 2차 발표가 다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팀으로서 팀장을 진행한 참나무님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 이번 3주차 1차 발표를 진행하면서 어떤 점이 힘들었고, 어떤 것을 가장 크게 느꼈나요?
A. 제가 이제 새로운 팀의 팀장을 맡게 되었는데 팀이 신입생 위주의 팀이여서 어떻게 하면 잘 조화를 이루며 팀을 운영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좀 많이 했었어요. 그 점에서 약간 힘들기도 하고 팀 분위기도 안 좋았을 때 힘들었지만 그만큼 저도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서투른 부분이 있었지만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 다음 발표도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월요일 일일기자 마음이었습니다!